[효창공원앞역]우스블랑의 홍차파운드케이크
첼시
우스블랑에.. 왜 갔지? 빵 사러 간 건 맞는데...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간 것인지, 그냥 빵만 사려고 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비싼 가격 때문에 살까 말까 여러 번 고민했던 홍차파운드를 집어왔다. 홍차파운드케이크(4,800원).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이다. 내 주먹보다 양 옆으로 조금 긴 정도. 홍차잎을 갈아넣은 파운드케이크 겉에 달콤한 글레이즈를 발랐다. 찻잎은 아..마도 얼그레이를 쓴 듯. 쌉쌀한 차 향기에 상큼한 감귤류 냄새가 함께 느껴진다. (밓쿠티님은 이 파운드케이크를 피하셔야...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