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숙소]합리적인 가격대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 트윈룸과 주변 시설, 쿠알라룸푸르 암팡파크(Ampang park) 호텔

by 첼시
반응형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숙소는 암팡파크(Ampang park)역 근처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Double tree by Hilton)

에어텔 말고 일반 예약으로 했는데 조식을 포함한 트윈룸 3박에 30.2만원 정도 들었다.

트윈룸 1박에 대략 10만원이니까 트윈룸인걸 감안하면 1인당 1박 5만원 정도인 셈.

쿠알라룸푸르 자체가 전반적으로 저렴한 숙박비의 호텔이 많으니 5성급으로 잡아도 부담이 적다.

 

<사진 출처 - 절친의 카메라(Nikon D90)>

입구. 여기서 셔틀 대기명단에 이름 적고 기다리면 호텔 셔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LCC, 파빌리온 등 주요 관광지를 바로 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

셔틀은 매시 정각에 운행하는데, 점심 때 쯤에는 2시간 간격으로 배차되어 있었다.

자신의 목적지와 셔틀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진 출처 - 절친의 카메라(Nikon D90)>

호텔에서 택시를 잡아주기도 하는데 거의 프리미엄 택시 밖에 없다.

따로 요청하면 버짓 택시를 잡을 수도 있긴 한데 즉시 이용가능한 택시는 프리미엄 뿐이다.

버짓 택시나 프리미엄 택시를 어플로 예약할 수 있는 앱은 마이 택시(My teksi)가 있다.

 → 관련글(쿠알라룸푸르 교통정보, 공항 및 시내 이동(LRT, 무료셔틀 GOKL, 택시 등)

 

호텔 입구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로비가 나온다.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찍은 사진. 정신없는 날 위해 절친이 남겨준 사진이었다.

 

로비 건너편의 쉼터(?).

 

그리고 더블트리바이힐튼 호텔은 체크인하면 따뜻한 쿠키를 준다!

우리는 첫날 너무 늦은 밤에 체크인을 해서 대신 체크아웃하는 날 쿠키를 받았다.

쿠키는 초코칩과 호두가 박힌 달고 고소한 맛의 쿠키였다.

 

아 여기가 우리가 묵었던 트윈룸... 인데 사진이 이상하다?!?! ㅋㅋㅋㅋ

단렌즈로 잡은 사진들이 다 마땅찮아서 뒤늦게 콜라주처럼 사진을 붙였는데.. 맘 같지 않군.

다음에는 아예 콜라주할 것을 염두에 두고 조각조각 촬영해야겠다.

 

<사진 출처 - 절친의 카메라(Nikon D90)>

흠.. 광각 렌즈 사고 싶다 갑자기. 다음에는 번들 렌즈를 들고와서 찍어봐야지.

 

<사진 출처 - 절친의 카메라(Nikon D90)>

침구는 별거 없어보이지만 의외로 편했다. 잠을 적게 자도 개운했다.

다만 이불이나 베개 등이 약간 눅눅한 느낌이다. 이건 기후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듯.

국내 호텔은 다 괜찮았는데, 오사카나 홍콩에 갔을 때도 비슷하게 습한 느낌을 받았다.

 

<사진 출처 - 절친의 카메라(Nikon D90)>

집기류나 냉장고는 아주 단출하다.

마땅한 집기류가 유리잔과 커피잔, 일회용 티스푼만 있었다는게 작은 불만...

원래 플라스틱으로 된 일회용 칼을 갖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챙기지 않았더니 마침 호텔에도 없었다.

냉장고 속은 커피에 넣는 크림만 들어있고 미니바라든가 이런건 일절 없다.

생수는 기본 두 병 제공인데, 요청하면 추가 금액 없이 더 갖다준다.

 

<사진 출처 - 절친의 카메라(Nikon D90)>

전화와 알람시계 등.

리모컨 쪽 벽에 붙어있는 콘센트(.'.)가 말레이시아의 3구 콘센트다. 여행용 어댑터를 미리 가져가는게 좋다.

그런데 콘센트 우측 상단에 절전 스위치가 붙어있어서 어댑터 꽂을 때 눌려서 꺼지는 경우가 있다.

어댑터 꽂을 때 주의가 필요!

 

화장실. 방과 화장실 사이가 유리벽으로 가로막혀있다. 블라인드를 내리면 시야를 가릴 수 있다.

왼쪽은 방에서 본 화장실 모습, 오른쪽은 화장실 입구에서 안을 들여다본 모습.

 

욕실용품. 비누, 칫솔&치약, 샤워캡, 샤워젤, 바디로션, 샴푸, 컨디셔너 다 갖춰져있다.

오른쪽을 보면 작은 수건 사이에 끼워져있는 카드 같은게 있는데 침구 교체를 요청할 때 쓰면 된다.

더블트리바이힐튼은 따로 요청이 없으면 3일에 한번씩 침구를 갈아준다고 한다.

만약 그 전에 교체해달라고 하고 싶으면 침구 교체 요청 카드를 침대 위에 올려놓고 나가면 된다.

다 쓴 수건도 교체를 원하면 바닥에 내려놓고, 계속 쓸건 걸어두면 된다.

걸어둔 수건은 갈아주지 않으니 새 수건을 원한다면 꼭 바닥에 내려놓자.

 

<사진 출처 - 절친의 카메라(Nikon D90)>

우리 방에서 찍은 바깥 풍경. 톨게이트 쪽이 보이는 곳이다.

반대쪽 방은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보인다.

우린 체크인을 자정 쯤에 해서 아쉽게도 그런 방에 묵을 수 없었다.

 

여기는 수영장!

신나게 놀려고 수영복도 가져왔는데 어쩌다보니 기회를 놓쳤다. ㅠㅠ

수영장에 사람이 많지 않고 적당히 쾌적하니 좋아보였다. 흑...ㅠ

식당에서 수영장이 아주 잘 보인다. 이 사진도 식당에서 찍었다.

 

여긴 호텔 입구의 DOME 카페.

쿠알라룸푸르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호텔과 같은 건물의 이탈리아 식당.

 

지하로 내려가면 샌프란시스코 커피라는 카페도 있다.

 

호텔 지하에 식당과 델리 코너 등이 다양하게 있다.

 

거의 작은 백화점 식품관 정도의 규모였다.

 

말레이시아의 드럭 스토어인 가디언도 있다.

여기 지점은 모르겠고, 가디언 KLIA 지점은 히말라야 크림을 팔고 있었다.

다만 크림만 팔고 립밤은 팔지 않으니 립밤을 사려면 수리아KLCC 등을 가는게 좋다.

 

그리고 더블트리바이힐튼 지하에 상당히 큰 수퍼마켓이 있었다.

Jaya Grocer라는 이름의 현지 슈퍼!

여기도 대형 마트 수준으로 큰데 할 말이 워낙 많아서 다음 글로 넘긴다.

내일은 더블트리바이힐튼의 조식 뷔페에 대해 쓰고 Jaya Grocer는 그 다음날 계속!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기록 시리즈

 - 2015/09/01 쿠알라룸푸르 초보 여행자를 위한 간단 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정보

 - 2015/09/02 쿠알라룸푸르 무료지도, 가이드북 받기, 말레이시아 관광청의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가이드북

 - 2015/09/03 쿠알라룸푸르 여행의 기내식들, 대한항공 기내식

 - 2015/09/04 쿠알라룸푸르 교통정보, 공항 및 시내 이동(LRT, 무료셔틀 GOKL, 택시 등)

블로그의 정보

Chelsea Simpson

첼시

활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