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오사카의 녹차 주전부리와 포키와 키나코모찌, 간사이 면세점과 돈키호테 과자

마실/'15.11 오사카

2015.12.08 06:31

오사카에 다녀오면서 녹차 주전부리와 그 외 일본풍의 과자를 잔뜩 샀다.

맨 왼쪽은 녹차포키와 팥포키다.

오른쪽은 맨 위에서부터 녹차푸딩맛쿠키, 로이스 녹차초코 2종, 멜티키스 녹차맛, 키나코모찌 순이다.

로이스 녹차초코 2종만 간사이면세점 요로즈 매장에서 샀고, 나머지는 모두 돈키호테 우메다점에서 샀다.

 

글리코의 포키 우지맛차(278엔), 포키 홋카이도팥(278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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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도 우지맛차를 샀는데 그 땐 잘 모르고 아몬드 포키라고 썼다. ㅋㅋㅋ

아몬드가 아니라 녹차맛과 팥맛 막대과자에 각각의 맛 크런치가 붙어있는 제품이다.

 

한 상자에 4봉지씩 들어있다.

 

한 봉지에 들어있는 포키는 6개. 즉 한 상자에 들어있는 포키는 6개×4봉 = 24개인 셈.

녹차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향기가 진한게 꽤 맛있다. 쌉쌀한 녹차향이 초콜릿을 살짝 눌러주는 것 같다.

팥은 조금 애매... 비비빅 먹고 바로 아몬드 빼빼로 먹는 느낌이다.

초콜릿과 팥은 그렇게 잘 어울리지 않는 듯. 나에게는 그냥저냥이었다.

구수한 팥맛이 아니라 묘하게 새콤한 향이 느껴져서 싸구려 딸기 초콜릿을 먹는 것 같기도 했다. ㅠ

다음에는 녹차만 살 듯.

 

후지야의 칸토리맘 쿠키, 우지말차 녹차푸딩맛 쿠키(598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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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뜯으면 쿠키가 16개 들어있다.

 

우지맛차만 100% 사용했다는 쿠키맛은 어떠려나.

 

쿠키는 상당히 작다. 사진을 크게 찍어놓긴 했는데 음... 유리병주스 뚜껑 정도의 크기?

그리고 겉과 속의 질감이 다른게 꼭 마가레트 같다.

겉은 부드러우면서 어느 정도 굳기가 있는데과 속은 촉촉하게 부스러지는 느낌.

맛은... 내가 푸딩맛 뿐만 아니라 질감까지 좋아한다는걸 이 쿠키를 먹으며 재확인했다.

안쪽의 알갱이를 먹으면 커스터드크림 비슷한 맛이 나는데, 이게 쿠키 씹는 맛으로 다가오니 그냥 그랬다.

다음에는 안 살 듯.

 

로이스 듀오 프랄리네 맛차(590엔)와 로이스 맛차 초콜릿(870엔).

위 두 가지는 간사이면세점의 요로즈 매장에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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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걸 11월 중순에 샀으니 상미기간은 두어달 정도 되는 셈.

로이스 생초콜릿보다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지만 그래도 장기 저장할만한 식품은 아니다.

 

위쪽이 듀오 프랄리네, 아래쪽이 맛차초콜릿.

프랄리네는 아랫면이 500원짜리 동전 정도 되는 크기여서 한 입에 넣기 좋다.

맛차초콜릿은 가나 블랙시리즈와 비슷한 크기의 납작하고 네모난 초콜릿.

 

나란히 놓아봤다. 위에서도 썼지만 맛차초콜릿이 가나블랙과 비슷한 크기다. 사진이 크게 나옴..

 

포장을 열어보니 로이스 제품임을 알려주는 R자가 큼직하게 박힌 초콜릿이 눈에 띈다.

일단 네모난 맛차초콜릿부터 말하자면... 대만족.

단단한 녹차초콜릿을 쪼개어 입에 넣으니 쌉싸래한 녹차 향기가 입 안에 가득하다.

달달한 초콜릿과 쌉쌀한 녹차의 조화가 좋아서 다음에도 구입할 예정.

 

듀오 프랄리네는... 초콜릿으로는 괜찮은데 녹차초콜릿으로는 별로다.

안쪽에 녹차맛 시럽?과 녹차초콜릿이 들어있는데 이걸 파내서 먹지 않는 이상 거의 향을 느낄 수 없다.

겉부분의 밀크초콜릿이 워낙 강한 풍미를 자랑해서 그런지 안쪽의 녹차맛은 묻혀버린다.

초콜릿 자체의 맛은 좋지만 녹차맛을 기대하며 사면 실망할 듯. 나도 다음에 또 사진 않을 것 같다.

 

메이지의 멜티키스 녹차맛(218엔)

보급형 생초콜릿인 멜티키스의 녹차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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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면 개별포장된 초콜릿들이 들어있다.

 

코코아가루가 묻은 초콜릿을 갈라보면 녹차맛 초콜릿이 꽉차있다.

의외로 녹차의 존재감이 뚜렷하다는 점에서 만족.

평범한 맛이기 때문에 굳이 재구매할 필요는 없지만 일단 맛은 괜찮았다.

 

키나코모찌 초코, 콩가루모찌초코(98엔)

콩가루맛 초콜릿에 모찌처럼 쫀득한 구미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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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크기는 미니쉘만한데... 사진기가 아니 내가 또 사기를...OTL

 

초콜릿은 콩가루맛이 많이 난다. 훈와리메이진 콩가루모찌의 그 콩가루맛과 아주 비슷하다.

안에 들어있는 모찌는... 찰떡 질감이라기보다는 버블티에 들어있는 타피오카와 더 유사하다.

씹었을 때 쫄깃 쫘아악 이런 느낌이 아니라 쫀득! 끝! 이런 느낌이다.

특색있고 맛있기도 하고 해서.. 다음에도 아마 또 살 듯.

 

포키와 여러가지 간식을 산 돈키호테 오사카 우메다 본점 위치 ドン・キホーテ 梅田本店

24시간 영업하는 덕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물건을 살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간사이 면세점과 돈키호테 우메다 본점에서 샀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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