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특별 기내식 및 후쿠오카 공항에서 힐튼 호텔까지 가는 법, 일본 택시 요금

마실/'18.12 후쿠오카

2018.12.31 06:30

올해가 가기 전에 이번 달에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기를 일단 시작하기로 했다.

너무 자주 다녀와서 놀라셨죠,,, 저도 매우 놀랐읍니다,,,


아시아나의 단거리 일반 기내식은 별게 없기 때문에 이번에도 특별 기내식을 주문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종교, 병/의학적 사유 등으로 일반 기내식을 먹지 못하는 승객에게 특별기내식을 제공한다.

종교, 병/의학적 사유를 제하고서, 가장 일반적으로 주문하는 건 해산물식과 과일식이라는 듯.


특별 기내식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1588-8000)로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특별 기내식을 신청할 경우, 이륙 직전 승무원이 와서 확인하고 대개는 기내식도 일반식보다 먼저 갖다준다.


※기내식 메뉴 관련 글은 글 맨 밑에 정리해두었다.


올해 여행복 터졌네...


인천공항은 온통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떠들썩.


으아닛!!!


상감마마와 중전마마의 성은에 감읍하옵나이다.


나인들과 초롱을 들고 가는 신료들. 후후 재밌당.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는 준비된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이동한다.


FANTASTIC FUKUOKA!!!


후쿠오카 공항에서 힐튼 호텔로 가는 방법은 크게 나누면 세 가지인데 ①일반 대중교통 ②에어포트 액세스 ③택시이다.

일반 대중교통<에어포트액세스<택시 순으로 비싸지는데, 아래처럼 소요시간·1인당 비용과 장점 및 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했다.


일반 대중교통 : 34-36분, 490엔 수준, 저렴한 가격역과 호텔이 멀어 또 버스를 타거나 15분 이상 걸어가는 게 피곤

에어포트 액세스 : 일반 55분, 직통 20분, 일반 700엔, 직통 1,000엔, 적은 인원에게 유리하나 인원이 늘면 요금이 높아짐

택시 : 고속도로 경유시 18분, 톨비 포함 약 3,800엔, 편의성이 최고이나 상당히 비싼 편


그래서 결론을 내자면 1,2인이면서 짐이 적고 잘 걸어다니며 길찾기가 어렵지 않다면 일반 대중교통 추천

1,2인의 소규모 인원이나 짐이 많아 이동이 불편하다면 에어포트 액세스 추천

3인 이상이고 짐이 많거나, 걸어다니기 힘들다면 택시 추천


신기해서 찍어본 일본 택시 안.

상당히 오래된 차임에도 관리가 잘 되어있다(창문 내릴 때 손잡이 돌돌돌 해서 내려야 한다 ㅋㅋㅋ).


기본요금은 580엔부터 시작한다.

고속도로로 가는 게 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는데 괜찮겠느냐고 물어보셔서 당장 콜!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택시 요금 자체는 3,200엔 가량 되는데 여기 톨비 620엔이 추가되는 셈이다.

우리는 4,000엔을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는 대신 팁으로 드렸다.




여기서부터는 기내식 이야기. 우리 가족은 해산물식 3인분, 과일식 1인분을 주문했다.

옆을 슬쩍 보니 출국편 일반 기내식은 돈카츠덮밥 비슷한 거였고 일부 사람들은 두세 입 먹더니 뚜껑을 닫았다.

(아니 그 아까운걸...!!! 날 줄 것이지!!!)

그나마 귀국편 일반 기내식은 불고기덮밥 같은 것이어서 무난한 모양이었다.


아무튼 각설하고 위 사진의 해산물식은 토마토소스의 연어찜과 가늘게 채썰어 익힌 채소, 깍둑 썬 감자구이.

연어살이 비리지 않으면서도 보드랍고 감자의 고소함이 일품이었다.


이건 귀국편 해산물식.

아마도 대구로 추정되는 생선을 부드럽게 쪄낸 뒤, 역시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를 곁들였다.

함께 나오는 건 매쉬드포테이토, 양송이, 브로콜리.

하 으깬 감자 최고... 감자 맛집 아시아나


이건 내가 출국편에 주문했던 과일식. 키위, 수박, 멜론, 파인애플, 포도 순이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다 전체적으로 달고 즙이 풍부했다.


이건 입국 편의 과일식. 블루베리, 키위, 파인애플, 수박, 멜론, 오렌지 순이다.

전체적으로 맛있긴 했는데 키위가 덜 익었는지 시큼하면서 심지가 씹혀서 한입만 먹고 치웠다.


아시아나 항공에서 아직까지 제일 만족도 높은 메뉴는 역시 해산물식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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