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모시조개로 깔끔한 봉골레 파스타 만들기, 봉골레 스파게티 만드는 법

만들어먹기/식사류

2019. 7. 5. 06:30

끄물거리는 장마철 날씨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모시조개로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기로 했다.

요새는 냉장기술이 발달해서 해산물의 신선도를 확보하기 쉬워진 편이다.

그렇지만 여름철이다보니, 조개류는 웬만하면 구입 후 바로 조리하는 게 좋다.


재료

모시조개 1봉(200g), 마늘 30g, 페페론치노 2개, 올리브유 1T, 화이트와인 50ml, 물 50ml, 스파게티 100g, 소금

 

과정요약

①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과 페페론치노를 넣어 볶는다.

②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깨끗이 씻은 모시조개를 넣어 함께 볶는다.

③모시조개가 입을 벌리면 화이트와인과 물을 넣고 바글바글 끓인다.

④스파게티는 끓는 물에 소금과 함께 넣고, 심이 남을 정도로 익게끔 삶는다.

⑤조개껍데기가 완전히 벌어지면 삶은 파스타를 넣어 소스가 잘 배어들게 끓인다.

⑥맛을 보고, 취향에 따라 면수, 소금 등으로 추가 간을 해 마무리한다.

 

T=Table spoon=15ml


마늘은 편으로 썰어두고, 페페론치노는 대충 눌러서 바수었다.

중불로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볶는다.


마늘이 노릇하게 익으면 씻은 모시조개를 넣어 함께 볶는다.

나는 전기레인지가 1구 뿐이기 때문에, 이때 전기포트에 파스타 삶을 물을 끓이기 시작했다.


조개가 하나둘 입을 벌리기 시작하면, 와인과 물을 넣고 불을 세게 해 바글바글 끓인다.


이렇게 조개들이 활짝 벌어지면 팬을 불에서 내린다.


다른 냄비에 물을 끓이고 소금을 한 숟가락 넣은 다음 면을 삶는다.

나는 오징어먹물 스파게티를 쓰는데, 6분 정도 삶아서 알덴테로 익혔다.


파스타가 다 익으면 소스팬을 다시 불에 올리고, 삶은 면과 면수 한 국자 정도를 넣어 끓인다.

소스와 스파게티가 잘 어우러지도록 1,2분 정도 졸인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고 소금 등으로 추가 간을 한다.


접시에 담으면 완성!

취향에 따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조금 두르거나, 후추, 바질 등의 향신료를 더해도 좋다.


보드랍고 토실토실한 모시조개와 시원한 국물.

마늘과 고추의 맵싸함에 올리브유의 풋풋함과 와인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매우 조화롭다.

흐린 하늘과 대비되는 맑고 시원한 맛이 좋았다. 맛있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