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또 만들었다, 말린 표고를 넣은 돈지루.
첼시
밥상에 간편하게 곁들이기 좋은 돈지루. 항상 한 솥 끓여서 냉동실에 차곡차곡 쟁여놓는다. 매번 생표고버섯을 썼는데 이번에는 말린 것으로 미리 밑국물을 준비했다. 국물부터 준비해놓고 재료를 다듬었다. 돈지루를 위해 재료를 준비한 게 아니라서 있는 재료를 박박 긁다보니 균형이 다소 안 맞기는 한다. 돼지고기 불고깃감 두 장(70g 정도?), 알배추 주먹 크기만큼, 당근 한 줌, 감자 반 개, 팽이버섯 한 봉지. 된장은 푹 떠올린 한 큰술인데 대략 30g 정도 넣고 추가로 간을 보았다. 이렇게! 말린 표고 한 줌, 다시마 너구리 사이즈*3 정도로 쪼개 넣고 따끈한 물을 부었다. 시간이 없을 때는 물에 설탕을 약간 넣으면 빨리 불어난다는데, 난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천천히 불렸다. 표고버섯을 말리게 되면 영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