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오늘하루

mooncake님께 베이컨을 받았다. 블로그에 올리신 토이 캡슐 글을 보니 구성품의 베이컨이 정말 작고 귀여워서 나도 사고 싶었는데...!(베이컨만) 감사하게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이렇게 받게 되었다. 위 사진은 내가 예전에 사먹고 블로그에 리뷰도 남겼던 오스카 마이어의 베이컨. 2015.11.09 - [오스카마이어]저염 베이컨, 얼리지 않은 저염 베이컨 첫 사진의 미니어처 베이컨과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이다. 감사하게도 토이 캡슐 구성품 중 하나인 계산기와 마실 거리도 함께 보내주셨다. 흑흑. 집에 있던 교보문고 배송 트럭과 함께 찍어봤다. 계산기는 좀 큼직하다 싶은데 베이컨은 아주 작고 귀여우면서 베이컨 결결 디테일이 살아있다! 집에 같은 오스카마이어 제품이 없어서 냉동실에 있던 존쿡델리미트 베이컨과 ..

die niemand erreichen kann.

블로그 친구님인 소금님께서 개인적인 축하 겸 해서 선물을 잔뜩 보내주셨다. 분명히 후추 선물인 줄 알았는데 내 선물이 더 많아...??? 냥이 솜방망이 닮은 슬리퍼는 너무 귀여워서 벌써 신고 있는 중이고 주스도 잼도 맛있고 치즈도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하나하나 다 언급하려면 다 적지 못할 정도로 할 말이 많다. 후추야, 이건 언니 선물이래. ㅋㅋ 그리고 후추가 매우 사랑하는 캣닢 쿠션!! 역시나 좋아한다. ㅋㅋ 소금님, 예쁘고 좋은 선물 마음 가득 담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잘 쓸게요. :D※소금님의 블로그는 여기 → 사진과 이야기

좋은, 아니 완벽한 동반자에게 감사하며, 엄마표 깔개와 함께 하는 집밥 그러모으기의 시작은 리가토니 넣은 크림파스타 모짜렐라 샐러드에 또다른 크림파스타. 닭가슴살 샐러드와 크림치즈 바른 토스트. 요것도 모짜렐라 샐러드인데 으깬 감자와 소시지를 곁들였다. 왕교자 두 점. 촘촘한 베이글에 버터와 베리 잼. 이것저것 마구 집어넣은 크림파스타, 베이글 반쪽과 남은 수프에 생크림 휘리릭. 하얀 짬뽕 해동해서 냠냠. 속 풀린다. 우아한 샌드위치도 한번 먹어보고. 튀김 사온 걸 면 좀 남은 것에 얹어서 냠냠. ㅋㅋ 태워먹은 빵과 아마도 클램차우더. 또다른 하얀 짬뽕. 달구경 카레라이스. 하코다테 온천에서 바라보았단 보름달이 생각나는 한 끼. 올해 첫 식사로 먹은 떡만둣국으로 마무리. 엄마표 자리 깔고 먹으니 다 맛이..

12월을 맞아 절친의 집에서 셋이 모여 풍성한 식사를 함께 했다.장소와 멋진 음식, BGM까지 다채롭게 준비해준 성님께 감사를! ㅋㅋ 들어가자마자 싹싹 말끔하게 씻고 옷 갈아입은 다음 자리를 잡았다. 연어회에 초밥도 따로 준비해주고 샐러드와 소고기까지. ㅋㅋ 다른 각도로 한번 더.저 소고기가 참 맛있었다. :9 다묘 집사 친구 집이어서 냥이들이 많다. 마블 무늬 돋보이는 이 녀석은 히온. 치즈 태비 막내는 라히 라히는 호기심 많고 에너지도 넘친다. 다양한 음료에 와인도 맛있어! 만찬에 관심을 보이는 히온 화이트로 짠! 이번에는 소고기 타임. 레드로 종목 바꿔서 또 짠! 선물 받은 강냉이 먹으면서 수다 타임. 귀여운 히온 히온이와 닮았지만 이 녀석은 암고양이인 보리 또 히온 등장 히온 보리 새침한 보리 귀..

Just when you think you've found your real love. That's why I love the cat.It's constant unlike these other beings.

あなたの香りが欲しいよ。それは愛の香りだよ。あなたの香りは愛だよ。 "너에게 가능한 한 모든 侮蔑感을 다 주고 싶어."가장 미워할 수 있는 대상이 내 자신일 뿐인 나 스스로에게는 흥미로운 발언이었다.누군가를 그렇게 온 힘 다해서 憎惡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정말 내가 그렇게 嫌惡感을 살 만한 특성이 있는 걸까?간단하게 無視해버리면 그만일 정도로 하찮은 것이라면 오히려 蔑視하는 게 편리할텐데.蔑視를 떠나 도망치려는 나에게 侮蔑感까지 주고 싶은 이유가 뭘까. 생각하지 말자.

생연어 사다가 두툼하게 썰어서 냠냠. 동생이 준 선물. 귀여워...(꽃은 내가 셀프 조달) 스윗 스칼렛이라는 포도를 사먹어봤는데 상큼하고 달콤하고 향긋하다! 씨가 없어서 깨물면 톡톡 터지는 게 재미나. 안심 스테이크에 오믈렛 올리고 사프란 우려낸 물로 지은 밥까지 곁들인 초호화 카레라이스. 우울한 날이었다. 쿠키를 구웠다. 사골육수 사다놓은 것에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버섯 듬뿍 썰어넣고 도삭면으로 칼국수 만들기. 쪼꼬미 모짜렐라를 잔뜩 사서 카프레제 정말 많이 만들어먹었다. 와삭바삭하게 우울한 날이어서 프레첼 부숴넣은 쿠키를 구웠다. 손님 초대해서 크림 파스타. 버섯향 그윽한 XO소스 크림파스타. 손님이 아주 맛있게 먹어주었다! 그리고 나에게 보답으로 준 선물. 수제 쿠키 솜씨가 예술이야. 제습제까지 깨알..

暗い私も、憂鬱な私も、全部私の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