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이번 글은 아주 길고 사진이 많습니다. (스펙 및 장단점 요약은 맨 밑에 적어놓았습니다) 얼마 전 태블릿을 선물로 받았다. 제품은 내가 원하는 것으로 골라서 삼성 갤럭시 탭 S7 FE 미스틱 핑크로 정했다. 모델은 삼성 갤럭시 탭 S7 FE 12.4 LTE 128GB, SM-T735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하며 사용중인데 내가 쓰면서 느낀 장단점을 굳이 각 한 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장점 : 넓은 화면, 배터리 없는 S펜, 안정적인 필기감, 분할 화면 사용으로 학습시 편리. - 단점 : 가격 대비 애매한 스펙, 휴대성 떨어지는 크기, 좁은 시야각, 블루투스 기능 없는 S펜, 기본 충전기 성능 미흡 결론부터 말하자면 큼직하고 필기하기 편리해서 학습용으로 편리하나, 가격에 비해 조금 아쉬운 기능들이 ..

챔버아트의 직소퍼즐 150pcs 가격은 너무 예전에 산 거라서... 아마 5,000원이었나? 완성시의 크기는 28.5×21(cm). 저렴한 직소퍼즐이기 때문에 따로 밑그림 같은 건 없고 얇은 비닐봉지 안에 퍼즐만 들어있다. 퍼즐조각을 전부 위로 오게 뒤집어놓고 스톱워치와 함께 시작! 5분 경과. 열심히 테두리 모으는 중. 10분 경과. 테두리는 거의 다 되어가고 좌측 하단의 보라색 건물도 어느 정도 짜맞추었다. 15분 경과. 아직 우측 하단의 테두리 한 조각은 못 찾은 상태이지만 상단의 산과 첨탑, 하단의 스케이트장은 순조롭게 진행중. 20분 경과. 마을 한 가운데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25분 경과. 건물 두세 군데 빼고는 거의 다 되어간다. 곧 완성할 듯. 26분 50초 경과. 완성..

지난 5월에 열린 에 방문했다가 엘디프에서 그림을 구입했다. 전에 말했듯이 절친이 대표로 있는 엘디프. 꼼꼼하게 포장된 그림이 상자 내부에 단단히 붙어있는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파손될 염려가 적다. 반품/교환에 대한 안내. 내가 구입했던 작품은 유지언 작가의 「붉은 식탁」, 크기는 30×30(cm)이고 액자는 다크 원목 소재이다. 액자 종류를 고민할 때 절친이 조언을 해줘서 이 소재로 결정했는데 정말 만족스럽다. 코너지와 테이핑을 제거하면 교환/환불이 불가하기 때문에 꼭 이 상태에서 그림에 하자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꼭꼬핀과 절친의 손글씨가 담긴 메모. ㅋㅋ 정품보증서가 함께 들어있다. 유지언 작가의 「붉은 식탁」 붉은 식탁에 따끈한 커피와 촛대가 어우러져 포근한 인상을 준다. 다크 원목..

오... 글 쓰려고 사진 폴더 뒤져보니까 그동안 사진 찍어놓은 아이템들이 너무 많이 단종되었다. 유통기한 다 지난 깡통들이 대부분인데 이 블로그의 글감은 이제 어디에서 구해야 하는가... 어쨌든 이건 예전에 선물 받은 유리잔이어서 간단하게 기록해둔다. 피너츠 댄스댄스 유리잔 2P SET(330ml) 용량은 각 330ml,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 금지. 철/아크릴 수세미 또는 연마제 사용 금지. 춤추고 있는 스누피와 피너츠가 컵에 그려져있다. 반대쪽 아래편에는 눈금 같은 게 있는데 아마 에이드 등을 만들 때 참고하라고 해둔 듯. 크기는 일반적인 캔맥주와 비슷하다. 주둥이가 작아서 닦을 때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춤추는 스누피와 피너츠가 귀여워서 계속 쓰게 된다.

토이앤퍼즐의 명화퍼즐 150pcs

보르미올리 프리미엄 샴페인 글라스 2ea. 절친에게 선물 받은 것이어서 가격은 모르겠음. 제조를 이탈리아에서 했다고 한다. 잔을 나란히 놓아보았다. 용량은 250ml. 볼 부분이 일반 와인잔에 비해 아래로 길쭉하게 늘어진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쉽게 뗄 수 있고 자국도 남지 않는다. 림(잔 둘레)이 아주 얇은 편은 아니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편. 오히려 너무 얄팍한 림은 다루기 불안정해서 파손될 위험이 크니, 나는 이 정도가 좋다. 스템(다리 부분)도 맵시있게 잘 빠졌다. 잔끼리 부딪칠 때의 소리도 청명하다. 예전에 쓰던 샴페인잔이 깨져서 새로 선물 받은 건데 새 잔이 더 마음에 든다. 화병까지 함께 선물해주는 세심함. 고마워! :D

ㅌㅂㅇㅌ에서 처음 접했던 일상첨화. 꽃 정기구독 및 꽃배달 전문 업체이다.나는 완전 정기구독까지는 아니고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나올 때마다 1개월씩 끊어서 구독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도 따로 운영중인데 링크는 → https://smartstore.naver.com/ilsangflowers 1개월(2주마다 배송하여 월 2회 수령) 기준으로 배송비가 포함된 구독 금액은 다음과 같다.1개월 이상 정기구독시 배송비가 무료이나, 1회만 주문할 경우 일부 상품은 배송비가 추가된다.꽃 테마는 계절에 맞게 매월 두 가지로 구성되며, 한 계절당 총 6개 테마의 꽃다발을 즐길 수 있다.꽃 유지 기한은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한데...장미, 카네이션, 알스트로메리아, 카라처럼 여린 꽃들은 4-5일 정도 후에 시들지만,폼폰국화,..

제이제이퍼즐의 직소퍼즐 126pcs 가격은 9,000원이었다. 완성시의 크기는 10×30(cm). 길쭉한 상자 안에 역시 길쭉한 퍼즐이 들어있다. 파노라마 퍼즐이어서 가로가 길고 세로가 짧아 넓게 펼쳐지는 게 특징. 이국적인 조형미와 색감이 마음에 든다. 스톱워치 맞춰놓고 시작! 10분 경과. 으아아... 우습게 봤는데 오래 걸린다. 15분 47초 경과. 겨우 테두리 완성. 25분 경과. 아니??? 위 사진하고 차이점이 뭐지? 35분 3초 경과. 상하좌우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그림이다보니 정말 오래 걸린다. 감으로 맞추는 중... 44분 7초 경과. 완성! 다시는 작은 퍼즐을 우습게 보지 않갯읍니다,,, 그림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그런데 그림 작가가 누구인지 검색해도 정보가 없네. 궁금하다!

칼리아 CF-350 태블릿 및 스마트폰 자바라 거치대.절친이 선물해준 것이어서 가격은 잘 모르겠다.침대 헤드에 끼워놓고 스마트폰을 편하게 볼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서 절친이 보내주었다. 고마워! :D □간단 제품 정보품명: CF-350 칼리아 자바라 거치대거치가능 범위: 12.9인치 이하 태블릿 및 스마트폰 기다랗게 늘어난 스탠드 같은 구성의 자바라 거치대. 침대 헤드에 꽉 맞물리게 끼울 수 있는 부분과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을 끼울 수 있는 부분이 각각 눈에 띈다. 나사처럼 이렇게 조여가면서 침대 헤드에 물리면 된다. 이런 식으로.꽉 조이면 고정이 잘 된다. 스마트폰 거치는 이런 식으로.제법 견고해서 떨어질 염려가 없다. 저렇게 누우면 이제 침대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게지...후추가 대신 검수중이다. ㅋㅋ..

히치하이커 84호 「만약에」 새 에디터로 처음 써보는 글이어서 매우 낯설다. '만약에, 바라다, 기대하다, 상상하다' Ich werde auf dich warten. für dich. Ü Ja, immer ja und ja. :⊃ 이번에는 내 사진이 딱 한 장 선정되었는데 정말 내 사진 같지 않은 컷이 뽑혔다. 사진도 낯설다, 낯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