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뮤지컬 <엘리자벳> 관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2층 1열 좌석 추천
첼시
얼마 전에 뮤지컬 을 관람하고 왔다. 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극 자체는 워낙 잘 알려져 있어서 생략하고, 전체적인 느낌과 좌석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좌석 얘기는 맨 밑에 적어두었다.) 이 작품이 공연되는 곳은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이다. 들어가니 극중 주요인물인 죽음의 날개가 크게 그려져있다. 내가 관람한 날의 주연은 옥주현(엘리자벳役), 전동석(죽음役), 이지훈(루케니役)이었다. 옥주현 배우는 왈가닥 소녀보다 황후가 되고 난 후의 위엄있는 모습이 더 잘 어울렸다. 전동석 배우는 뭐랄까... 죽음 자체가 나에게 매력적인 역할로 다가오지 않아서 그런가 그냥 보통이었다. 이지훈 배우의 연기나 노래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괜찮아서 흥미롭게 봤다(너무 기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