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ㄱ의 순간>展 관람 후기
첼시
오랜만에 다녀온 예술의 전당. 사진 편집이 안 되네, 신규 에디터는... 아오... 이라는 전시회에 다녀왔는데 입장할 때 본인 생년월일을 말하면 그날 조선일보 1면 지면을 인쇄해준다.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는 금지. 물과 음식물도 반입 금지이다. 해당 전시는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과 서울서예박물관을 할애해 진행되고 있다. 한가람미술관 쪽은 솔직히 별로 감흥 없었음. 감성주점 생각나... 난해할 것도 없고 그렇다고 어떤 울림을 주는 것도 아니고. 신선하지 않아서 좀 싫증이 나기 시작했다. 위장한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이건 그래도 괜찮았던 듯. 실망스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서예박물관으로 향했다. 여긴 입구부터 느낌이 다르네. 조금 기대해봐도 좋겠다. 심장처럼 박동치는 것도 좋고 작품 제목도 재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