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번외편, 후쿠오카의 고양이군단 굿즈 그러모으기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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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군단 굿즈...라고 해도 별건 없고, 그냥 후쿠오카에서 구입한 고양이 그려진 물품들을 모아봤다.

거의 생활용품 및 그릇이고, 고양이 찍힌 마시멜로까지 함께.


여담이지만 지인과 함께 얘기하면서, 심장 폭행해서 돈 뜯어내는 흉악한 것들이라고 흉봤다.

고양이 그려진 생활용품이라니,,, 돈에 눈이 멀었나,,,ㅇ<-<


아마도 식품 수납용 봉투인 듯. 이 아니고 음식물 쓰레기 담는 봉투라고 한다. 세후 가격은 324엔이다.

구입처는 쓰리 코인즈 샵(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하게 일괄 세전 300엔으로 상품 가격이 매겨진 곳).


구조상 세워놓을 수 있고, 밑에 물기 빠지는 구멍이 촘촘하게 뚫려있다.

일본은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하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기 때문에 이런 봉투도 판매된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garage bag이라고 적혀있는데 왜 내 눈은 영어를 가볍게 무시했지...? ㅋㅋㅋㅋㅋ


참고로 댓글로 이 정보를 알려주신 분은 락교님. 감사합니다. :D


수세미는 원래 4개 1세트이고, 세후 가격은 324엔이다.

구입처는 쓰리 코인즈 샵(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하게 일괄 세전 300엔으로 상품 가격이 매겨진 곳).


한쪽은 사진과 같이 압축된 부직포 같고, 반대쪽은 성글게 짜여진 조직의 스펀지이다.

'×' 귀여워...ㅇ<-< 다만 내 손바닥보다 조금 커서 쥐고 쓰기 불편하다는 게 단점.

그래도 귀여우니까 관상용으로 그냥 둘 것이다...


키친 클로스는 원래 5개 1세트이고, 세후 가격은 324엔이다.

구입처는 쓰리 코인즈 샵(우리나라 다이소와 비슷하게 일괄 세전 300엔으로 상품 가격이 매겨진 곳).


약간 보들보들한 느낌의 재질이고, 물기 흡수가 그렇게 잘 되진 않지만 역시 귀여우니 상관없어.

그냥 손수건처럼 가지고 다니기도 괜찮다. 베이킹하는 고양이 그림에서 취향 으윽...


세후 가격은 컵, 밥그릇, 국그릇이 각각 540엔이다.

구입처는 도큐핸즈.


귀여운 맛에 살까? 하다가, 그림 보고 이렇게 못생긴 고양이는 별로다... 했는데

계속 보고 있으니까 역시 고양이는 귀여워!!! 하면서 세 개 장만했다.

약간 싼티 나는 것이 오히려 매력을 배가한다.


고양이 종지와 새 종지.

새 종지가 고양이 굿즈는 아니지만 어쨌든 도큐핸즈에서 산 거라 함께 찍었다. 저 위풍당당한 다리 ㅋㅋ

세후 가격은 어느 게 어느 것인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각각 410엔, 540엔일 것이다.

구입처는 도큐핸즈.


고양이 종지는... 간장을 부으면 이렇게...!!!!! 여기 심장 폭행 당해서 코피 터졌어요

다만 간장 원액을 그대로 담기보다는 희석해서 붓는 것이 무늬를 감상하기 더 좋다.

종지가 패인 높낮이가 달라서 귀여운 고양이가 잘 보인다.


고양이 마시멜로. 세후 가격은 1,080엔이다.

구입처는 마크이즈 모모치 내의 복합 서점.



열면 이렇게 고양이 그림이 찍힌 마시멜로 3종이 각 3개씩 총 9개 들어있다.

악 귀여워...ㅇ<-< 흉악한 것들...ㅇ<-<

마시멜로를 내가 아홉 개씩 먹을 일은 없고, 3개씩 지인들에게 나눠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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