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웨스틴 조선호텔 뷔페 아리아 디너 후기, 호텔 뷔페
by 첼시오랜만에 절친 모임.
절친 중 하나가 그동안 호텔 뷔페 도장깨기를 하고 다녔는데(...) 아리아가 제일 괜찮았다며 여기로 모임 장소를 잡았다.
아리아는 웨스틴 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지하에 자리잡고 있고, 가격 및 이용 시간은 아래와 같다.
아침 : 성인 55,000원, 어린이 29,000원, 유아 29,000원
점심(평일) : 성인 98,000원, 어린이 56,000원, 유아 36,000원
점심(주말) 및 저녁 : 성인 119,000원, 어린이 64,000원, 유아 42,000원
이용시간은 아침 07:00-10:00, 점심 11:30-14:30, 저녁 17:30-21:30.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점심, 저녁을 1,2부로 나눠서 운영.
(점심 1부 11:30-13:20, 점심 2부 13:50-15:40, 저녁 1부 17:20-19:20, 저녁 2부 19:50-21:50)
널찍하고 편안한 공간.
좌석 간격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뭐 그럭저럭 불편하지는 않은 정도.
구비된 와인도 몇 종류 있고.
봄 한정 화이트 와인 행사중이었던 것 같은데, 물론 레드도 있었을 게다.
첫 접시.
참치회, 연어회, 훈제연어, 단새우, 해산물 샐러드, 브루스케타 등에 후토마키와 베이징덕.
여기 회 정말 맛있다... 호텔 뷔페가 아니라 일반적인 회라고 쳐도 손꼽힐정도로 신선하고 촉촉하다.
두번째.
그릴류 위주로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해서 스테이크, 양갈비, LA갈비, 구운 채소 등을 가져왔다.
다 맛있네. 스테이크와 양갈비가 좋았다.
세번째는 아시아요리. ㅋㅋ
매콤한 주꾸미 무침, 유린기, 어향가지, 칠리크랩, 난자완스, 탕수육, 새우튀김에 파인애플.
탕수육이 특히 맛있고 새우튀김과 어향가지도 괜찮은 편, 유린기와 난자완스는 그저 그랬다.
네번째는 갈 곳을 잃은 구성.
맛있었던 회와 스테이크, 탕수육을 추가하고 탄두리 치킨과 커리, 난에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파인애플.
커리가 꽤 그럴싸하고 탄두리치킨도 촉촉해서 좋았다.
다섯번째는 딸기 축제. ㅋㅋ
계절 따라 구색맞추기로 준비하는 디저트여서 다 무난하고 평범한 맛.
굳이굳이 따지자면 딸기롤케이크가 그나마 나았다.
여섯번째는 진짜 마지막.
라임파이와 에그타르트는 괜찮고, 마카롱은 그럭저럭.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맛있었다.
참고로 커피는 산미가 꽤 강한 원두를 쓰는데 뜨거운 건 무료이지만 차가운 건 추가 금액이 붙는다.
□아리아 가격 및 이용 시간 정보
아침 : 성인 55,000원, 어린이 29,000원, 유아 29,000원
점심(평일) : 성인 98,000원, 어린이 56,000원, 유아 36,000원
점심(주말) 및 저녁 : 성인 119,000원, 어린이 64,000원, 유아 42,000원
이용시간은 아침 07:00-10:00, 점심 11:30-14:30, 저녁 17:30-21:30.
단, 주말과 공휴일은 점심, 저녁을 1,2부로 나눠서 운영.
(점심 1부 11:30-13:20, 점심 2부 13:50-15:40, 저녁 1부 17:20-19:20, 저녁 2부 19:50-21:50)
메뉴 하나하나가 다 맛있다는 게 장점이지만, 가짓수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두세 접시 먹으면 물린다는 게 단점.
회, 그릴, 튀김류가 맛있으니 추천한다.
그동안 다녀왔던 라세느에서 이제 아리아로 갈아타도 될 듯. 다만 아리아는 랍스터가 없어ㅠㅠㅠ
□인근의 또다른 호텔 뷔페 라세느 후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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