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방문하는 맛이차이나.주말 점심을 예약하려고 월요일에 전화했더니 2시부터 된다고...(왜요???)나름 맛있는 곳이긴 하지만 입구부터 빼곡하게 들어찬 대기인원을 보고 의아해하다가 그 이유를 알았다.얼마 전 ㅅㅇㅁㅅㅎ에 나왔다고 하는군. 아 ㅁㅈ 프로그램이 또...ㅇ
지인이 '우동'이라는 상호명의 가게를 발견했다며 가보자고 했다.우동을 파는데 간판에 '우동' 뿐이라니 패기가 대단하다며. ㅋㅋ그런데 와보니 '우동 카덴'이라고 버젓이 적혀있다. 작은 글씨 왜 못 봤어요...? 허당...? 우동 카덴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다.평일 11:30-14:40, 17:30-21:30 (14:40-17:30은 준비 시간으로 브레이크 타임)토요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일요일은 휴무참고로 일행이 전부 와야만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메뉴가 워낙 많아서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는데 가격은 만원에서 ±2~3,000원 수준.따뜻한 우동, 차가운 우동, 카레 우동, 크림 우동 등에 유부, 튀김, 청어 등 토핑도 다양하다.사이드 메뉴도 주먹밥, 닭튀김, 새우..
홍대에 있는 찻집 인야.일행에게 중국찻집에 갈까요, 아님 싱가포르찻집에 갈까요? 라고 물었고, 그 결과 인야에 가게 되었다. 내부는 이런 구조. 해가 잘 들어서 밝고 쾌적하다.자리에서 메뉴판을 받아서 설명을 들은 뒤,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면 된다.사실은 밓쿠티님이 맛있다고 하신 말차푸딩이 먹고 싶었는데...!!!홍대 쪽으로 이전하면서 그 메뉴는 정리했다고 한다. ㅠㅠㅠㅠ 엉어엉엉 우리는 창가 자리에 앉았다. 우리가 주문한 차는 봉황단총 아이스티(7,000원), 대홍포 아이스티(7,000원),디저트는 슈앙피나이 연유(5,000원), 망고빤지(5,000원)를 골랐다. 내가 고른 건 봉황단총 아이스티(7,000원)였다.우롱차의 일종이고, 약간 상큼한 느낌이라는 설명에 이걸 택했다.차 가격이 조금 세긴 하지만 ..
연남동에 볼일이 있어 나왔다가 들러본 소이연남.11시 30분에 문을 연다기에 오픈 5분 전에 도착했는데, 사진 속처럼 벌써 서른 명 가까이 줄을 서있다(...).잘하면 한 번에 앉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줄을 서기로 했다. 소이연남 2층에는 브레드랩이 있다고 한다. 다음에 가봐야지. 내 앞에서 딱 끊겼는데, 요행히도 한 팀이 테라스의 소음 때문에 도로 나왔다.그 팀은 기다렸다가 실내에 앉겠다고 하길래, 내가 그 테라스 자리에 앉게 되었다. 참고로 대기하다가 입장하려면, 일행이 과반수 이상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2명이라면 1명만 있을 때는 입장이 제한되고, 3명 이상이라면 일행이 20분 내에 도착해야한다. 내가 앉았던 테라스 자리.개인적으로는 실내좌석을 추천한다. 테라스는 덥고 기계 소음 때문에 소란..
오랜만에 쿠자쿠.두툼한 차슈가 마음에 들어서 친구와도, 지인과도 함께 다시 밥을 먹으러 갔었다.이번에 맛본 건 탄탄멘(8,000원)과 냉라멘(11,000원). 가게 앞에 세워진 메뉴판에는 가격이 안 나와있는데...라멘류는 8~9,000원선이다. 단 라멘 중에서 양이 적고 구성이 단출한 '기본돈코츠라멘'은 5,000원이다.라멘과 미니 차슈동이 함께 나오는 세트메뉴는 13,000원(라멘 선택 가능).차슈 추가는 3,000원인데 기본 차슈가 워낙 충실해서 추가하지 않아도 될 듯. 차슈동은 小 10,000원, 大 20,000원인데, 보통 사람이라면 小가 적당할 것 같다. 공깃밥도 무료 제공이고. 절친과 갔을 때. 내가 지난번 먹었던 인생라멘(9,000원)을 주문했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쿠자쿠의 작명은 자칫..
커피를 마시려고 들른 퐁포네뜨.합정 메세나폴리스에도 지점이 있다고 하는데, 내가 방문한 곳은 서교동 쪽이다.주말 오후 2시 쯤 방문했을 때는 적당히 한산했고, 2시 반이 넘어가면서 꽉 찼다. 음료 메뉴.커피는 4~6,000원 선이고, 뜨거운 음료와 차가운 음료 가격이 다르다.스무디와 에이드는 5~6,000원 정도, 팥빙수는 8,000원이다.차는 5~6,000원인데 어느 정도 구색은 갖춰져 있고, 전 메뉴를 아이스티로도 즐길 수 있다. 케이크와 구움과자 진열대.마카롱, 기타 구움과자는 1,800원, 휘낭시에류는 1,500원.파운드케이크, 미니케이크는 18,000원, 딸기케이크 1호는 26,000원이다.조각케이크는 사진에 가격이 안 찍혔는데, 내가 구입한 딸기생크림케이크 조각은 6,000원이었다. 쿠키류는 ..
간만에 달곰빵집에 들렀다.신제품도 몇 가지 출시되고, 구움과자 종류도 늘어났다.발효빵 말고 구움과자가 좀 많아졌으면 했는데, 내 바람대로 되어서 기뻤다! 전에는 마들렌과 휘낭시에가 2개입 3,000원이었는데, 이제는 1개입 2,000원이 되었다.가격이 오른 느낌이긴 한데... 과자 재료와 구성 자체가 바뀌어서 아예 다른 제품이 되었다고 보면 되겠다.마들렌은 레드벨벳, 헤이즐넛초코, 녹차, 블루베리가, 휘낭시에는 피넛버터, 얼그레이, 올넛츠, 레몬이 있다.구움과자가 여덟 종류여서 8개를 구매하면 총금액에서 천원이 할인된 15,000원에 상자 포장도 해주는 듯. 새로 나온 단호한식빵(5,500원)과 구움과자 5종(마들렌, 휘낭시에 각 2,000원). 단호한식빵(5,500원?). 식빵 가격이 가물가물하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