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를 차지하려는 후추의 집념
첼시
이러고 누워있는 후추의 표정은, 꼭 막걸리 한잔 걸치고 평상에 누워있다 깬 아저씨 같다. ㅋㅋㅋ 넌 지금 무얼하고 있는게냐. 물어도 못들은척 외면하는 너의 속마음은 무엇이더냐. '이거.. 이 큰거.. 마음에 드는데...' '요기 밑에 말고 폴짝! 폴짝 뛰어서 저 위를 차지하고 싶다냥!' 글쓰다 말고 잠깐 후추 감자 치워주고 왔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새 이 녀석!! 내 의자를 차지해버렸다. '뭣이다냥. 불만있냥?' 못생긴 하품 발사!!!! '나는 참 여기가 좋은데.. 집사 체온도 느껴지고 체취도 느껴지고 참 좋다냥.' 장난감 던져서 의자 밑으로 뛰어내려가게 하려고 유도했는데... 뛰어내리려고 자세 취하다가 나하고 눈이 딱 마주쳤다! 놀라서 그대로 누워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전 실패다. '여긴 내 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