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샌드위치]베이컨양송이치즈 샌드위치 만들기, 양송이 샌드위치 만드는 법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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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열어보니 양송이가 숨을 거두기 직전이길래 샌드위치에 넣기로 했다.

양송이와 잘 어울릴만한 재료를 찾다가 베이컨과 콜비 치즈를 쓰기로 마음 먹었다.

 

재료

식빵 2장, 베이컨 2~3장(60g), 양송이 5~6개(50g), 콜비 치즈 30g, 후추 

 

과정요약

①베이컨은 한입 크기로 썰고, 양송이는 도톰하게, 치즈는 얇게 저민다.

②마른 팬에 식빵을 앞뒤로 구운 뒤, 한쪽에 치즈를 얹는다.

③중불로 달군 팬에 베이컨을 볶다가 노릇해지면, 양송이를 넣어 3,4분 볶다 후추를 넣는다.

④치즈 얹은 식빵 위에 베이컨과 양송이 볶은 것을 올리고 다른 빵을 덮는다.

 

마른 팬에 식빵을 앞뒤로 가볍게 굽는다.

빵에 온기를 더하고, 재료를 받쳐줄 수 있도록 굳어지게 하려는 것.

 

온기가 남아있는 빵 한쪽에 썰어둔 치즈를 얹는다.

 

한입 크기로 썬 베이컨을 달군 팬에 넣고 볶는다.

기름이 많이 배어나와서 중간에 키친타월로 한번 닦아냈다.

 

베이컨이 노릇해지면 도톰하게 저민 양송이를 넣어 계속 볶는다.

기름을 닦아냈음에도 불구하고, 팬에는 녹아내린 베이컨 지방이 흥건한 상태.

 

3,4분 정도 뒤적거려 양송이의 수분이 빠지면서 갈색으로 익으면, 후추를 갈아넣는다.

 

볶은 베이컨과 양송이를 치즈 위에 올린 뒤, 나머지 빵 한쪽을 덮으면 완성!

 

베이컨의 짭조름함과 양송이 특유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지는 게 좋다.

치즈는 순한 맛의 콜비를 썼기 때문에 튀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간이 조금 더 세면 맥주나 와인 안주로도 좋을 듯. +_+

난 진하게 내린 커피와 먹었다. 맛있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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