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lsea Simpson

긴글주의[장충동]신라호텔 본점 더 파크뷰 디너 이용 후기, 호텔 뷔페 추천

by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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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내용을 유튜브 영상으로도 정리했는데 구성은 거의 비슷하지만 블로그 글이 더 수다스럽다.

 

파크뷰 식사권을 받은 게 있었는데 기한이 지나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 유효기간이 지난 파크뷰 초대권도 차액을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다만 초대권 우측 상단에 있는 일련번호에 따라 차액이 달라진다(사진 속 상품권은 가려뒀음).

파크뷰 식사권 및 예약 관련 사항은 담당 부서(02-2230-3374)에 미리 문의해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에 찍어뒀던 신라호텔 외관.

 

로비 오너먼트가 바뀌었다.

 

이번 작품은 박선기 작가의 『조합체 130121』이라고 한다.

 

신라호텔 1층에 있는 뷔페 더 파크뷰.

 

더 파크뷰의 예약 접수 시작일은 '1개월 전 1일' → 예를 들면 4월 예약은 3월 1일 오전 8시부터 가능
예약은 전화(02-2230-3374) 또는 호텔 신라 홈페이지(https://shillahotels.com/index.do)에서 가능하다.
다만 예약 접수 시작일인 1일에는 전화 연결이 지연되니 홈페이지 활용을 추천한다.

 

가격, 운영 시간은 내가 다녀온 디너 기준으로 적는다.

뷔페 이용 요금은 성인 155,000원, 어린이 75,000원(어린이 37개월-만 12세 이하).

뷔페 운영 시간평일 저녁 월-목요일은 18:00-21:30, 금요일은 1부 17:30-19:30, 2부 20:00-22:00,

주말/공휴일 저녁 뷔페는 1부 17:00-19:00, 2부 19:30-21:30 으로 나눠진다.

 

널찍한 홀.

 

여러 인원이 앉을 수 있는 원탁 자리도 있다.

 

추가 금액을 낼 경우 룸도 예약할 수 있는데 5인부터 이용 가능하다.

룸 이용 요금은 크기에 따라 50,000원 또는 100,000원이다.

 

자리 배정은 예약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고 해서 창가 자리로 미리 요청해두었다.

 

자리에 앉으니 N서울타워(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아래쪽에는 작은 모닥불도 마련되어 있다.

 

찬찬히 자리에 놓인 것들을 살펴본다.

 

냅킨과 집기류, 오른쪽에 마스크를 넣을 수 있는 봉투도 있다.

 

산펠레그리노 탄산수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스파클링 와인도 한 잔씩 나온다.

얼음컵은 따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식사를 할 시간.

 

비닐장갑이 비치되어 있다.

음식을 덜어갈 때는 꼭 비닐장갑을 껴달라는 당부사항이 적혀있다.

 

드레싱을 버무려놓은 시저샐러드와 토핑.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과 견과류, 가루 치즈 등이 놓여있다.

 

샐러드용 채소에 모둠 콩.

드레싱은 프렌치, 발사믹, 레몬 세 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겉절이, 잡채, 두부조림, 나물, 채소무침 등 다양한 한식 반찬도 놓여있다.

 

나박김치는 따로 큰 통에 담겨 있다.

 

가득 쌓인 대게.

집게 다리와 일반 다리가 고루 있다.

 

대게는 차갑게 준비되는데 따뜻한 대게를 원할 경우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고 한다.

 

해산물, 달걀, 채소, 버섯 등을 이용해 만든 샐러드.

개인적으로는 새우 들어간 것과 버섯 들어간 것이 맛있었다.

 

이미 드레싱을 넣어 버무린 샐러드이기 때문에 그대로 가져다먹기만 하면 된다.

 

회는 문어, 연어, 도미, 참치가 준비되어 있다.

 

초밥 코너에 놓인 초생강, 매실절임, 락교, 레몬, 데리야키 소스와 새우초밥.

 

초밥은 광어, 참치, 연어, 장어 네 종류를 담아주는데 원할 경우 먹고 싶은 생선만 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그릴된 고기류 코너.

 

오븐에 구운 타코풍 닭다리와 치킨 소시지.

닭다리가 생각보다 짜지 않고 고기가 부드러웠다.

 

중국풍 향신료를 사용한 소 등갈비 튀김.

마늘칩이 가득 올려져있고 달콤짭짤한 소스를 넣어 조린 등갈비가 쫄깃하면서 연하다.

 

크리스피 삼겹살과 양갈비(숄더랙).

민트 젤리도 놓여있다.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가 오늘의 추천 메뉴라고 한다.

뉴질랜드산 고기를 사용하고, 원할 경우 굽기 정도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심 스테이크와 구운 토마토, 으깬 감자, 씨겨자 등이 있어서 기호에 맞게 가져다먹을 수 있다.

 

건무화과와 이베리코 등갈비 차슈.

뒤쪽 냄비에 담긴 것은 디스플레이용인 듯.

 

세계 요리 아시아식 코너.

중식, 동남아식 요리 등이 있다.

 

파채를 가득 올린 도미찜.

 

어향소스를 곁들인 오리볶음과 모둠 야채 해산물 볶음.

 

모둠 야채를 곁들인 해산물 볶음과 부귀 새우.

부귀 새우는 일종의 크림 새우인데 튀긴 새우에 마요네즈 소스를 얹어 버무린 것이다.

 

해삼 주스와 탕수육.

해삼 주스는 해삼과 돼지고기, 채소 등을 함께 익혀 만든 요리인데 짭조름한 소스와 말캉한 해삼이 잘 어우러진다.

탕수육은 볶먹 식으로 나오는데 튀김옷이 얇고 고기가 도톰해서 씹는 맛이 좋았다.

 

에그누들 볶음과 새우볶음밥은 무난한 맛.

 

그릴류 코너 제일 오른쪽에 있는 페킹 덕, 일명 베이징 덕.

오리 옆에 있는 찜기 안에 밀전병이 들어있으니 같이 가져다 먹으면 된다.

 

해선장, 파채, 오이채도 준비되어있다.

 

세계 요리 양식 코너.

 

베지테리안 피자(밀, 우유, 토마토).

이름은 베지테리안인데 우유가 함유된 걸 보니 락토 베지테리언 음식인 모양이다.

 

시금치 토르텔로니, 매생이 전복 크림 파스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매생이 전복 크림 파스타는 숏 파스타 중 까사레치아를 쓴 것 같은데 바다 냄새가 나는 소스가 독특하고 맛있었다.

 

폴렌타와 달팽이, 어니언 크림 소스 미니 버거, 엔다이브 요리.

미니 버거는 딱 함박스테이크 같고, 엔다이브 요리는 엔다이브에 생햄인지 베이컨을 감았는데 약간 신맛이 난다.

 

애호박 파미지아나, 완두콩 소스를 곁들인 가자미구이.

가자미가 입 속에 들어가자마자 사르르 녹는 것이 일품이었다.

 

직접 빚은 딤섬을 선보인다고 한다.

 

찜기에 담겨있는 딤섬.

 

딤섬에 곁들여먹을 흑식초, 고추 기름, 생강채가 준비되어 있다.

 

꽃빵.

 

봄동 닭고기 샤오마이.

 

새우 샤오마이.

안에 돼지고기가 들어있고 새우가 위에 올라가있어서 탱글한 식감에 감칠맛이 좋다.

 

소롱포(小籠包).

가운데 글자가 대나무바구니 롱(籠)이어서 '소롱포'라 쓴다고 한다.

 

시금치 부추 새우 교자.

 

튀긴 딤섬류.

왼쪽, 가운데 것은 달콤한 소가 들어있고, 맨 오른쪽은 춘권피로 만든 군만두 같은 느낌이다.

 

베트남 쌀국수 코너.

재료를 고르면 즉석에서 쌀국수를 만들어준다.

 

어묵, 채소, 버섯 등 다양한 재료를 넣을 수 있다.

 

레몬, 고수를 가져갈 수 있고 페낭, 스리라차, 호이신 소스 등 양념류도 다양하게 갖춰져있다.

 

빵과 치즈 등이 있는 코너.

 

치아바타, 호밀빵, 바게트 등을 썰어서 가져갈 수 있다.

 

거대한 그라나 파다노 휠 위에 올라간 치즈 조각, 흰곰팡이 치즈류와 페퍼잭, 고다, 에멘탈 치즈 등이 있다.

 

버터는 이즈니 제품을 쓰고 그 외에 바질페스토, 건포도, 피칸 등이 있다.

 

컵에 담긴 젤리, 무스, 푸딩 등도 있다.

 

드래프트 비어 코너(500ml, 20,000원).

스텔라 아르투아, 크롬바커 필스, 골든에일 에스, 기네스.

 

스텔라 아르투아 사츠 홉의 깔끔한 맛과 은은한 향이 조화로운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크롬바커 필스 비스킷과 진한 홉이 어우러진 향과 톡 쏘는 맛이 일품이며 일반 필스너보다 홉의 쓴맛이 적은 라거 맥주

골든에일 에스 라임과 자몽 제스트의 풍미가 매력적인 서울신라호텔의 하우스 크래프트 에일 비어

기네스 풍부한 거품과 부드러운 크림이 매력적인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정통 흑맥주

 

디저트 코너에 있는 딸기 우유와 주스.

 

설탕은 라 빠르쉐 각설탕(앵무새 설탕)을 사용하고 티백은 로네펠트 제품을 쓴다.

페퍼민트, 스위트진저, 다즐링, 아쌈, 코파카바나, 마운틴허브, 재스민, 잉글리시브렉퍼스트, 카모마일, 루이보스바닐라, 얼그레이.

코파카바나는 블랙베리와 히비스커스, 로즈힙이 어우러진 새콤달콤한 과일 풍미의 차라고 한다.

마운틴 허브는 시나몬, 루이보스, 레몬그라스, 민트가 어우러진 개운한 맛이라고 한다.

 

마카롱, 초콜릿, 디저트용 토핑 및 시럽.

뜨겁게 구운 초콜릿 수플레도 준비된다고 한다.

 

말린 자두, 꿀과 버무린 견과류, 달게 조린 블루베리, 딸기/망고/초콜릿 시럽이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용 케이크 종류가 제법 되는데 하나하나 맛있어 보인다. 간단하게 과일도 준비되어 있다.

 

위쪽부터 다쿠아즈 케이크, 딸기 쇼트 케이크, 초콜릿 브라우니 케이크, 라즈베리 초콜릿 케이크.

딸기 쇼트 케이크와 초콜릿 브라우니가 인상적으로 맛있었다.

 

위쪽부터 레몬 무스 케이크, 치즈케이크, 녹차 초콜릿 케이크, 피칸 바나나 케이크.

 

딸기, 파인애플, 오렌지.

딸기는 새콤달콤하면서 단단한 편이고 파인애플이 맛있다.

 

키위와 용과.

키위 신맛이 별로 없고 달면서 부드럽다.

 

한 사람당 하나씩 제공되는 수프.

 

페이스트리 뚜껑을 푹 찌르면 트러플향이 나는 따끈한 버섯 수프가 나온다.

농도가 조금 묽은 듯한데 버섯 풍미가 그윽해서 맛있게 먹었다.

 

샐러드류 접시.

12시 방향에 있는 것이 시저 샐러드인데 위에 올린 토핑용 베이컨이 아주 바짝 구워져 파삭하게 부서진다.

 

3시 방향에 있는 버섯 샐러드에서 트러플 풍미가 나서 맛있었다.

5시 방향의 새우 샐러드, 정가운데에 있는 껍질 벗긴 방울토마토 등도 상큼해서 입맛을 돋운다.

 

문어, 연어, 도미, 참치회.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는데 도미가 차진 느낌이 있어 씹는 맛이 쫀득하고 좋았다.

 

광어, 참치, 연어, 장어초밥.

장어는 소스를 깜빡하고 그냥 가져왔는데도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샤리(밥 덩이)가 작은 편이고 밥알은 꼬들한 느낌.

 

고기류 접시.

 

9시 방향의 튀긴 등갈비가 간은 세지만 소갈비찜 먹는 느낌이어서 맛있었다.

크리스피 삼겹살은 겉껍질을 거의 튀겨낸 듯 바짝 구워내서 아주 파삭거렸다.

안심스테이크는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았고 양갈비도 잡내 없이 고소했다.

 

게살 수프.

게살이 덩어리로 들어있어서 뭉글뭉글하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느낌이 좋았다.

 

대게 집게다리와 아시아 요리 접시.

9시 방향의 도미찜이 아주 부드럽고 촉촉했고, 7시 방향의 해삼 주스는 짭짤달콤한 양념에 말캉한 해삼이 별미였다.

가운데 있는 크림 새우는 소스에 오래 묻혀있어서 좀 눅눅했고, 탕수육은 볶먹인데도 약간의 파삭함이 남아있었다.

 

대게는 다 칼집이 들어가 있어서 손으로 껍데기를 쉽게 부러뜨려 발라먹을 수 있었다

.

세계 요리 양식 접시와 딤섬.

왼쪽 앞에 보이는 매생이 전복 크림 파스타가 고소하니 맛있었고, 폴렌타와 달팽이 씹는 맛도 괜찮았다.

4시 방향에 있는 새우 샤오마이도 직접 빚어서 그런지 뷔페에서 만나보는 딤섬 중 탱글하고 맛있는 편이었다.

 

튀긴 딤섬류는 무난하고 미니 함박은 평범한 편.

 

케이크 접시.

라즈베리 초콜릿, 딸기 쇼트 케이크. 다쿠아즈 케이크, 초콜릿 브라우니 케이크,

녹차 초콜릿 케이크, 레몬 무스 케이크, 피칸바나나케이크. 치즈케이크.

 

디저트가 전체적으로 다 맛있었는데 딸기 쇼트 케이크와 녹차 초콜릿 케이크. 초콜릿 브라우니 케이크가 특히 좋았다.

 

마지막 접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어서 요청했더니 바로 갖다주었다.

핫 초콜릿 수플레와 마카롱 세 종, 초콜릿, 요구르트 아이스크림과 과일을 담아왔다.

마카롱 꼬꼬는 쫀득한 편이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이 아주 쨍하게 시원했다.

따끈한 초콜릿 수플레는 푹 찌르니 초콜릿이 꿀렁하게 흘러나왔다.

 

로네펠트 재스민 차로 마무리.

개인적으로 음식 전체의 질이 좋고 서비스가 매끄러우면서 정중해 마음에 들었다.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생각나는 맛.

호텔 뷔페를 많이 가보지는 않았는데 그동안 다녀온 곳(롯데 라세느, 조선 아리아)과 비교하면 파크뷰 쪽이 좋았다.

조만간 또 가고 싶다.

 

□예전에 다녀온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후기

2022.03.11 - [장충동]신라호텔 본점 더 파크뷰 디너 이용 후기, 호텔 뷔페 추천

 

□그동안 다녀왔던 호텔 뷔페 후기 모음

2014.06.04 - [소공동]롯데호텔 뷔페 라세느 디너. 랍스터와 로스트비프가 맛있다.

2014.08.30 - [소공동]롯데호텔 뷔페, 라세느. 바닷가재와 연어가 여전히 맛있다.

2015.10.16 - [소공동]라세느 점심 뷔페의 바닷가재, 롯데호텔 뷔페 주말 런치

2016.04.23 - [소공동]라세느 주말 디너, 롯데호텔 소공점 뷔페 라세느

2017.02.23 - [소공동]롯데호텔서울 패키지, 명동 롯데호텔 본관 주니어스위트룸, 라세느 조식 후기

2019.04.11 - [소공동]웨스틴 조선호텔 뷔페 아리아 디너 후기, 호텔 뷔페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위치 및 영업정보

위치는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49, 연락처는 전화(02-2230-3374), 홈페이지(https://shillahotels.com/index.do)

더 파크뷰의 예약 접수 시작일은 '1개월 전 1일' → 예를 들면 4월 예약은 3월 1일 오전 8시부터 가능
예약은 전화(02-2230-3374) 또는 호텔 신라 홈페이지(https://shillahotels.com/index.do)에서 가능하다.
다만 예약 접수 시작일인 1일에는 전화 연결이 지연되니 홈페이지 활용을 추천한다.

 

가격, 운영 시간은 내가 다녀온 디너 기준으로 적는다.

뷔페 이용 요금은 성인 155,000원, 어린이 75,000원(어린이 37개월-만 12세 이하).

뷔페 운영 시간 평일 저녁 월-목요일은 18:00-21:30, 금요일은 1부 17:30-19:30, 2부 20:00-22:00,

주말/공휴일 저녁 뷔페는 1부 17:00-19:00, 2부 19:30-21:30 으로 나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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