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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다녀왔던 레모네이드 바이 레모니카 Lemonade by Lemonica レモネード by レモニカ.고베 마루이 백화점 1층이었던 것 같다. 오리지널 레모네이드 외에도 탄산수 넣은 것, 쉐이크처럼 반쯤 얼린 것 등을 취급한다. 20종의 음료를 취급한다고는 하는데, 기본은 레모네이드이고 추가 재료와 크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메뉴.레모네이드 아니라도 과일 소다, 아이스티, 오렌지에이드 등도 다루고 있어서 이것저것 골라볼 수 있다. 담벼락처럼 줄지어 늘어선 컵들. 프레시 스퀴즈 레모네이드 라지 사이즈(550엔)를 주문해서 마셔봤다. 일반 레모네이드와 달리 그 자리에서 레몬을 바로 짜서 내어준다.물은 일반 스틸 워터와 탄산수 중 고를 수 있다.상큼한 레몬향과 함께 새콤달콤한 레모네이드가 짜릿하게 목을 타..

6월에 다녀왔던 고베, 오사카 여행기가 뇌에서 증발하기 전에 기록해둔다.고베의 어느 백화점에서 발견했던 까눌레 전문점 가토 뮤르.본점은 오카야마 쪽에 있는 모양이다. 입을 좀 크게 벌리면 한입에 들어갈 정도로 작은 미니 까눌레를 파는 곳. 묶음 판매를 하는데 4개입(650엔), 8개입(1,200엔), 19개입(2,500엔), 30개입(3,800엔)으로 가격이 책정되어있다. 총 12종류여서 4개입, 8개입 함께 포장 주문했다. 12개 주문하면 전 종류를 다 맛볼 수 있는 셈. 따로 끼워주는 종류별 소개문.오렌지쇼콜라, 과테말라, 소금캐러멜, 바니유, 망고, 허니레몬, 코코넛, 바나누, 말차, 파인, 캐슈넛, 피치패션의 12가지.개별 맛은 아래 사진에서 추가적으로 설명한다. 너어어어무 오랜만에 꺼낸 사진이라..

데싱디바 매직프레스 숏 사이즈 #446SS 아쿠아마린(면세 정가 8달러) 뭐 별 내용은 아니고 붙일 때 필요한 유의사항 등이 적혀있다.번호를 구분하는 필름이 큐티클(손톱 뿌리) 쪽으로 오게 맞춰 붙여야 꼭 맞는다.부착 전에 동봉된 프렙 패드로 손톱의 유수분을 닦아내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붙이면 지속기간이 길어진다. 담청색 위주의 단순한 구성인데 거기에 아쿠아마린을 조각한 것처럼 모양을 낸 것들이 끼어있다.아트 네일 비중이 좀더 높아졌으면 좋겠지만... 가격 대비 그럭저럭인 듯.

TERRA의 「동유럽 핵심 3국 데이」올해 유럽을 다녀오려고 구입했던 책.우연의 일치인지 내가 여행하려고 계획했던 곳과 거의 겹치는 지역을 다루고 있어서 이걸 골랐다. 장단점과 활용방법 등은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해둔다. 장점 : 지도 수록, 주요 구간별 소요 시간 및 핵심 명소 소개와 일정 정보 제공단점 : 최신 정보 갱신 미흡(입장료 등), 식상할 수 있는 관광지 정보 부족(특히 식당, 숙소 등). 활용방법 : 큰 얼개는 책을 참고하되, 세부 내용은 본인이 원하는 테마(박물관, 공연, 미식 등)에 맞춰 구글링 추천추천대상 : 유럽 여행 처음 가보는 사람, 유럽 국가하면 수도밖에 모르는 사람(=지금 글 쓰는 사람) 책을 펼치면 제일 먼저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삼국 지도가 나온다.그 중에서도 책에..

비엔비퍼즐의 직소퍼즐 150pcs

허쉬 초콜릿 칩 쿠키 & 화이트 칩 위드 아몬드 쿠키(50g×10ea, 마트 가격 9,900원)마트 가격 기준으로 개당 천원 꼴인 셈이다.난 할인해서 7,500원 남짓하는 가격에 샀었다. 개당 열량은 240kcal 내외. 화이트 칩 쿠키와 초콜릿 칩 쿠키가 각각 다섯 개씩 총 열 개가 들어있다. 보이듯이 왼쪽은 화이트 칩, 오른쪽은 초콜릿 칩 쿠키. 화이트 칩 쿠키에는 허쉬 화이트칩스와 잘게 부순 아몬드가 들어있다.분유 냄새가 진하게 풍기면서 꼬소하고 달달한 맛이 강하다.초콜릿 칩 쿠키에는 밀크 초콜릿칩과 허쉬코코아가 들어있어서 쌉쌀한 코코아향이 난다.그렇다고 달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화이트쿠키보다는 좀 덜 질리는 맛인 듯. 둘다 꽤 달달하면서 살짝 부스러지는 질감이고, 아주 단단하지도 꾸덕하지도 않은 ..

상자에 몸을 욱여넣고 싶지만 궁둥이 때문에 실패한 후추. 옷장 위에서 뒷다리 뻗는 중. 무슨 뉴스를 그리 심각하게 보니... 자세 봐라. 일단 발은 공손하게. 내게 잘 보이려고 뒤집으려다 망한 자세. 스크래처 사랑은 여전하고. 이제는 소파가 자기 것인 줄 아는 모양이다. 숫제 드러누워버린다. 목욕은 싫어하면서 욕조에 있길래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빛의 속도로 빠져나와버림. 소파도 가운데 차지. 웅크리고 자는 중. 낚싯대 흔들어주면 거들떠도 안 보다가 내려놓으면 놀고 싶어하는 척. 놀고 싶어하는 척2222222 캣닢 들어간 미니 쿠션. 신나서 뒷발 팡팡. 금세 지쳐서 뒤돌아 눕는다. 다시 발동 걸렸다! 너무 신나게 가지고 놀다가 쿠션이 터져서 버렸다... 또다시 소파 한복판에서 세수중. 네 거야? '내 ..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지인이 주전부리를 잔뜩 보내줬다.그 중에 내가 맛있다고 했던 코코넛 과자는 네 봉지씩이나!!!그 외 이렇게 많은 선물까지 잔뜩...ㅠㅠㅠㅠㅠㅠ 사,, 사,,, 사다줘서 고마워요! :D 반두아농 코코넛 찹쌀 크래커(15g×12ea)검색해보니 다낭 코코넛 과자로 유명한 모양이다. 큰 포장 안에 15g 짜리 과자 봉지가 총 12개 들어있다. 작은 봉지 안에 얄팍한 과자가 총 세 개 들어있다.코코넛채가 성기게 박혀있어서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폴폴 난다.바짝 말린 기왓장처럼 단단하면서 빠작빠작하게 쪼개진다.커피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맛. 역시나 마음에 든다.

낚싯대 흔들어주니 신난 후추.오늘은 비슷비슷한 사진이 많다. 흥분해서 바짝 선 꼬리. 만세! 공중에 떴다 떴어. ISO값을 잘못 맞춰서 어둡고 노이즈 가득한 사진들...ㅠ 이미 발은 떠서 달려오는 후추. 달리는 폼 보소. 야무지게 앞발 짚고! 뛴다 또. 이쯤 되면 그냥 두발로 뛰어다녀도 되지 않니? 집념의 앞발. 스파이크 솜씨가 야무지다. 또다시 만세! 유일하게 잘 갖고 노는 낚싯대... 멈출 때 꼬리로 균형을 잡는 게 기특하다. 또 후려친다! 또 붕 떴다! 활짝 편 뒷발가락. 잠시 숨고르기... ...할 새도 없이 또다시 달려든다. 낚싯대를 노리는 냥수의 눈. 뛰어라 후추! 온몸을 내던지는 사'냥'꾼... ...이 아니고 그냥 누워있고 싶었던 거야? 크르릉 하면서 벌어진 입. ㅋㅋㅋ 또 공중에 뜬 뒷발..

비엔비퍼즐의 직소퍼즐 150pcs .Jane Wooster Scott의 이라는 작품을 150조각 퍼즐로 만든 제품이다.정가는 5,000원인데 그것보다 좀 할인된 가격에 구입했던 듯. 단출하게 퍼즐조각만 들어있다. 오프온오프 음악과 함께 시작! 10분 경과.작은 퍼즐이어서 테두리 부분을 금방 맞추었다. 20분 경과.그녀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이어서 맞추기 쉽다. 벌써 반 이상 완성되어간다. 25분 경과.거의 끝나간다. 히히. 26분 30초 경과. 완성!노을이 지는 듯 샛노란 하늘과 그득하게 쌓인 호박들만 봐도 풍요로운 가을 그대로이다. 지붕위에 있는 고양이! 즐겁고 경쾌한 손놀림으로 퍼즐을 끝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