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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비퍼즐의 월리를 찾아라 시리즈 . 한글 제품명은 800조각이고 정가는 16,000원인데 아마 나는 할인 받아서 12,000원 정도의 가격에 구입했던 듯. 퍼즐조각+퍼즐유액+헤라+원본 크기 그림에 색칠놀이용 밑그림으로 구성되어있다. 퍼즐 조각을 전부 위로 뒤집어놓고 스톱워치와 함께 시작! 20분 경과.테두리와 하늘 영역만 일부 분리해놓았다. 조각이 많아서 더디다 더뎌. 1시간 경과. 테두리도 못 맞추다니 험난한 앞길 예감... 2시간 경과.하늘만 찔끔찔끔...ㅋㅋㅋㅋㅋㅋㅋ 3시간 경과.성을 둘러싼 해자 정도만 좀 추가됐다. 3시간 지났는데... 180분 동안 이거 했나... 지능지수 검증 촉구오늘 안에 끝날 것 같지 않아서 일단 비슷한 색상의 조각들은 한쪽에 따로 모아두었다. 4시간 경과.투석기 조금 ..

냉동 미니 갑오징어를 사둔 게 있어서 파스타에 넣기로 했다.집에 크림도 있고 하니까 간단하게 크림소스로 준비. 재료마늘 20g, 페페론치노 2,3개, 올리브유 1T, 갑오징어 150g, 화이트 와인 30g,파메산 치즈 40g, 휘핑크림 120g, 우유 70g, 페투치니 100g, 소금, 스톡 등. 과정요약①마늘은 편으로, 치즈는 깍둑 썰고, 페페론치노는 눌러서 바순다.②갑오징어에 끓는 물을 부어 가볍게 익힌 뒤, 물기를 꼭 짜고 한입 크기로 자른다.③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향을 낸 뒤, 오징어와 와인을 순차적으로 넣어 같이 볶는다.④팬에 크림과 우유를 붓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치즈를 넣어 녹을 때까지 잘 저어준다.⑤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를 삶는다.⑥삶은 면을 소스 ..

히치하이커 77호 「보물 1호」 '보물 1호,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한 가지'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보물. 오래도록 함께하고 지켜가고 싶다.' 어린왕자를 연상케하는 사람과 고양이의 뒷모습. 이번에는 내 사진이 무려 네 장이나 실렸다. 역대 최다 선정인 듯. 후추와 아이스크림. 벨베데레궁 인근의 산책로와 카페 사진. 이 녀석이 보물 1호지. 암, 그렇고말고. 하이델베르크에서 먹었던 젤라또. 벨베데레궁 근처의 산책로. 지금 봐도 날씨가 참 쾌청하고 좋았다. 카페 빈 프로젝트에서 찍었던 사진.같이 갔던 일행분이 알려주신 카페였는데 깨끗하고 시원하게 트인 공간이 좋았었다.

제이벌룬 메시지 머니건(ㅌㅂㅇㅌ 판매 정가 22,000원)평소에도 10% 정도는 기본적으로 할인하는 것 같고, 배송비는 50,000원 미만 구매시 2,500원이 따로 붙는다.나는 이벤트 할인에 이것저것 더해서 배송비 포함 18,000원 정도에 구매했다.택배 상자에 붙은 문구가 재밌어서 찍어봤다. 뜯으면 이렇게 비닐에 한번 더 싸인 종이 상자가 보인다. 이걸 열면 머니건 본체와 건전지, 모조 지폐, 포장용 리본 등이 들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메시지 머니건답게 측면에 최대 9자까지 원하는 문구를 넣을 수 있다.양옆에 들어가는 문구는 각기 달리 해서 주문할 수 있다.나는 아빠께 추석 용돈 드리는 이벤트를 하려고 샀다. 그리고 설, 생신 등등에 마르고 닳도록 써먹으려고... 한쪽은 아빠 ..

물걸레 로봇 청소기를 보고 하악거리는 후추. ㅋㅋㅋㅋㅋㅋㅋ 영상 2-3초 쯤에 비질하듯 싸악-하는 소리가 나는데 그게 후추 하악질이다.로봇 청소기를 보고 굉장히 겁을 내면서도 청소기가 방으로 들어가니 따라다니면서 하악거린다. 뭐지. ㅋㅋ 분리수거하려고 떼놓은 비닐 안에 들어간 후추. 훈장처럼 메고 다니길래 1분 정도 놀게 뒀다가 벗겨줬다. 혀가 고장난 후추. 넣ㅇ... 아니 사진 찍을 때까지 그대로 있어. ㅋㅋ 아끼는 상자를 버렸더니 굉장히 격하게 항의하던 후추. 3개 다 갖다버릴 건 없지 않았냐는 표정으로 종이봉투 안에 들어가서 삐친 걸 몸으로 표현한다. ㅋㅋㅋ 고양이용 낚싯대를 다섯 개 샀는데 그 중 하나에만 관심을 보이는 후추. 매의냥의 눈... 워낙 빨리 움직이니 제대로 건진 사진이 없다. 좋아하..

허쉬 크리스피 샌드위치(140ml, 마트 가격 2,500원)모나카형 아이스크림에 가나슈 초콜릿을 넣은 제품이다.웬만하면 상시 할인하는 것 같은데 나는 1,500원 정도에 구매했다. 모나카형 아이스크림답게 네모반듯한 모양새. 반 잘라보았다. 솔직히 겉부분은 별로.'크리스피'라는 제품명과는 달리 꺼내놓으니 이내 습기를 머금어 눅눅하고 질깃해졌다.아이스크림은 그럭저럭이고...다만 허쉬 초콜릿의 기술력 덕분인지 속에 들어있는 가나슈 초콜릿이 맛있다.입속에서 부드럽고 진하게 스르륵 녹는 맛이 좋다.하지만 겉부분의 질긴 식감 때문에 재구매하지는 않을 듯.

언제나 성공하는 카레 만들기.내가 가장 좋아하는 방식대로 캐러멜라이즈드 양파에 소고기를 넣기로 했다. 재료(3-4인분)소고기 불고깃감 300g, 양파 1개(250g), 감자 1개(100g), 당근 50g, 식용유 1T, 고형 카레 4인분, 물 400ml※재료의 무게는 모두 손질이 끝난 후에 측정하였으며, 물 양은 해당 카레 제품의 조리법을 기준으로 함. 과정요약①소고기는 한입 크기로, 양파는 가늘게 채로, 감자와 당근은 작게 깍둑 썬다.②센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가 갈색이 되도록 볶아 캐러멜라이징한다.③불을 중간 정도로 줄이고, 양파를 볶던 팬에 고기를 넣고 노릇해지도록 볶는다.④팬에 카레와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이면서 카레 루가 녹도록 잘 저어준다.⑤카레 소스에 당근과 감자를 넣고 중약불로 1..

종가집 총각김치(2.5kg, 마트 가격 27,900원)지난번 홍진경 더김치에서 구매한 총각김치를 다 먹은 뒤 종가집 제품도 구입해봤다.그나저나 가격 무슨 일이야... 나는 이벤트에 특가할인까지 총동원해서 저 금액의 반값 정도에 구입했었다. 참고로 총각김치는 총각무를 쓰는 김치이다.무청 늘어진 모양이 상투틀지 않고 땋아내린 총각머리 같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지난번 더김치 때는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는데, 영문 제품명을 보니 생각이 나서 덧붙인다.총각무는 영어로 ponytail radish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절임 알타리무에 마늘, 대파, 고춧가루, 각종 젓갈 등으로 맛을 냈다. 제조일로부터 10일/20일/30일로 익은 정도를 설명해주는 친절함이 좋다. 더김치는 아삭아삭 씹히면서 개운하고 시원한 ..

메모리의 위엄...ㅋㅋㅋㅋ 작년에 산 노트북은 저가형이다보니 사양이 많이 낮다.모델명은 NT300E5M-K24W인데 삼성 노트북 3 시리즈라고 보면 된다.간단 스펙은 Win10/Intel 4415U/4GB DDR4 memory/SSD 128GB/1USB 3.0/2USB 2.0/376.8×252.2×24.8mm/1.98kg. HDD와 ODD가 없어서, 구매 당시 원래 쓰던 노트북에서 하드만 따로 떼서 집어넣었다. 어차피 문서용으로 구입한 것이어서 별 불편함 없이 쓰고 게임도 그래픽 낮춰서 근근이 돌리고...그러다가 새로운 게임을 시작했는데 이게 잘못하면 강제 종료 되거나 렉 걸려서 버벅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고민하다가 메모리 사양이 너무 낮은 게 문제라는 걸 깨닫고 램을 업그레이드 해주기로 했다. 일명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