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요바레和およばれ, 삿포로 스스키노 상점가의 무난한 밥집
첼시
지진 후의 삿포로 일대 식당은 대부분 '자연재해로 금일 영업이 XXXX...', '지진으로 재료 수급이 △△△△...'그러던 중에 발견한 곳. 영문으로는 Wa Oyobare라고 적혀있고, 상호명은 和およばれ.나는 '와 오요바레'라고 읽긴 했는데 구글맵에는 달랑 'およばれ'만 나온다.일식(和食)을 파는 '오요바레'라는 식당으로 보면 될 듯.およばれ는 일어로 '초대, 초대 받음'을 의미한다고 사전에 나와있다. 낮에는 식당 겸 카페로, 저녁에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이자카야로 변신하는 듯.런치 메뉴(11-14시 한정)는 6-800엔 선이고, 음료 및 디저트는 4-500엔 내외인 모양이다. 오늘의 추천은 거금 1,980엔짜리 해산물덮밥(카이센동海鮮丼, 1,980엔)각종 회가 올라가는 덮밥이고, 바탕이 되는 게 초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