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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칸 올버터 스코티쉬 쇼트브레드 200g(신세계백화점 정가 6,800원) 할인하고 있길래 4,500원에 샀다. 제품 원재료 및 영양정보. 사진을 좀 엉망진창으로 찍었군 밀가루, 버터, 설탕, 옥수수 가루로 아주 단출한 구성. 버터 함량도 32%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인 워커스 쇼트브레드와 동일하다. 역시 이런 과자류는 유럽에서 수입한 제품이 가격 대비 재료가 단순명료해서 좋다. 영양강화 밀가루가 쓰였기 때문에 탄산칼슘, 환원철, 니코틴산아미드, 비타민 B1 염산염이 함유되어 있다. 니코틴산아미드는 비타민 B 복합체의 일종이라고 한다. 상미기한은 구입일로부터 약 6개월 반 정도 남아있었다. 다양한 쇼트브레드와 오트케이크를 판매하고 있으니 다음에 주문해봐야겠다. 상자를 열면 비닐에 싸인 플라스틱 ..

매거진: 잡지의 특성을 걷어낸 잡지(였었던 잡지) 매거진 시리즈에 대한 감상을 10권 이상 기록하면서 소소한 불평을 덧붙였는데 이번 발뮤다 편을 보면서 앞으로는 이 잡지를 더 사지 않아도 될 것 같다―물론 가지고 있는 잡지 기록은 이어서 올릴 예정―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생각하는 매거진의 장점이 많이 바랬다는 인상을 받았기 때문이다(이하 ''라고 표기). 는 '광고 없이 한 호에 하나의 브랜드만을 다루는 잡지'라고 한다. 표지에 찍힌 B는 브랜드 Brand의 B, 그리고 균형 Balance의 B라고 한다. 여기서 는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적인 잡지는 주제의 다양성과 시의성을 특징으로 한다. 무수한 광고 역시 따라붙는다. 당장 떠오르는 시사 잡지, 패션 잡지, 생활 잡지만 보아도 잡지의 공통점을 찾을 수..

대전 신세계 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 3층에 있는 베키아에누보 대전점. 사진 잘 나오는 데로 가는 게 어떻냐고 권해서 여러 후보 중에 여기를 택했다. 파운드케이크는 조각에 3,000-4,000원대, 통으로 사면 30,000원 내외이다. 조각케이크 가격은 8,000-9,000원 내외이고 홀사이즈로 사면 40,000원대 중후반이다. 식사류 중 파스타, 리조또는 20,000원대 중후반이고 샌드위치는 거의 20,000원에 가까운 가격이니 꽤 비싼 편. 베키아에누보는 10년 전에도 비쌌으니까 앞으로도 계속 비싼 가격일 것 같다. 신세계 백화점 내부에 별도의 점포로 입점해 있는 베키아에누보. 푸드코트 내에 있는 게 아니다보니 손님이 많아도 북적거리는 느낌은 덜하다. 창가 자리이긴 한데 창가 기분만 나는 구조. 가격대는..

하악질 주의. 이 퍼즐할 때는 아니지만 어쨌든 내가 퍼즐 맞추는데 훼방을 놓는 후추. 학산문화사의 명화퍼즐 150pcs . 가격은 정가 6,000원이었지만 나는 아마 더 싸게 샀겠지... 완성시의 크기는 21×28.5(cm). 저렴한 직소퍼즐이기 때문에 따로 밑그림 같은 건 없고 얇은 비닐봉지 안에 퍼즐만 들어있다. 퍼즐조각을 전부 위로 오게 뒤집어놓고 스톱워치와 함께 시작! 17분 56초 경과. 테두리 맞추는 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30분 경과. 위쪽의 푸른 붓질과 아래쪽의 옷깃 약간이 형태를 갖추었다. 40분 경과. 밀짚모자가 절반, 퍼즐도 절반 정도 맞추어졌다. 50분 1초 경과. 스톱워치 터치 실수로 중간에 구간이 기록되었지만 아무 의미 없다. 고흐의 옷 일부와 얼굴 부분만 남았다. 55분 ..

스타벅스 프리미엄 바나나(1개 1,500원) 사이렌 오더로 주문한 스타벅스의 바나나. 개당 1,500원인데 굳이 바나나를 스타벅스에 가서 사는 사람이 있나? 그 사람이 바로 나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 고객이 이용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한다. 나는 이벤트 때문에 구매하긴 했는데 의외로 바나나 수요가 꽤 있는 모양이다. 스타벅스 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시 영수증당 방문별 1개가 적립된다. 따라서 1,500원인 바나나를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해도 방문별 1개가 적립된다. 프리미엄 바나나.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다고 한다. 굉장히 바스락거리는 재질이기는 하다. 콜롬비아산 바나나를 사용한다고 한다. 당일 입고된 상품을 살 수 있었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크지 않다. ..

블로그 글보다는 조금 더 과묵하지만 그래도 나름의 움직임이 있는 유튜브 영상... ☑ 재료(1인분) 베이컨 3장(50g), 마늘 5g, 양파 50g, 다듬은 시금치 잎 50g, 새송이버섯 50g, 멥쌀 혹은 찹쌀 80g, 뜨거운 물 400g, 다시다 혹은 치킨 스톡 ½작은술, 생크림 100g, 그라나 파다노 치즈 30g, 트러플향 오일 8-10방울, 간 맞출 소금, 후추 ☑ 과정 요약 ① 마늘은 다지고, 양파와 치즈는 잘게 썰고, 베이컨, 버섯, 시금치 잎은 한입 크기로 썬다. ② 중불로 달군 팬에 베이컨을 넣어 기름이 배어나오게 1-2분 볶는다. ③ 팬에 마늘, 양파, 버섯, 쌀을 넣고, 쌀이 투명해지도록 2-3분 볶는다. ④ 팬에 다시다 또는 치킨 스톡을 넣은 뒤 뜨거운 물을 100ml 붓고 잘 저어..

바른씨 냉동흰다리새우살(900g, 40-50마리, ㅅㅅㄱ몰 가격 20,900원) 익히지 않은 칵테일 새우 머리를 제거하고 껍데기를 벗겨 냉동한 제품이다. 꼬리 부분은 남아 있다. 제품 정보. 베트남산 새우이며 중량은 900g이다. 사이즈 표에 적힌 숫자는 1파운드(약 454g)당 들어있는 새우의 숫자이다. 숫자가 작을수록 새우 마리수는 적지만 새우의 크기는 커진다. 이 제품은 1파운드 기준으로 21-25마리 크기의 새우가 들어있다고 한다. 내가 구매한 새우는 한 봉지에 900g이기 때문에 이 안에 40-50마리 정도의 새우가 있다고 보면 된다. 냉동 상태일 때의 새우가 한 마리에 18-21g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숟가락과 비교했을 때의 크기는 이 정도. 조리 전과 조리 후의 새우 상태도 비교해보았다..

동탄의 쿠키 전문점 오마이쿠키에서 택배로 주문한 쿠키 세 종류. 왼쪽부터 루비 스모어 쿠키(3,300원), 무화과 호두 쿠키(3,300원), 쑥떡쑥떡 쿠키(3,400원). 빨강, 노랑, 초록 쿠키가 알록달록한 것이 신호등을 보는 것 같기도 해서 귀엽다. 루비 스모어 쿠키(3,300원). 홍국 쌀가루, 직접 만든 수제 마시멜로, 화이트 초콜릿을 넣은 쿠키이다. 단면 사진. 와인빛 반죽에 몰랑몰랑 폭신한 마시멜로와 우유맛 진한 화이트 초콜릿이 고급스러운 단맛을 더한다. 색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주변에 선물할 때 이 쿠키를 넣으면 반응이 다들 좋았다. 무화과 호두 쿠키(3,300원). 국내산 통밀인 아라흑밀, 구운 호두, 반건조 무화과를 넣은 쿠키이다. 단면 사진. 내가 자르다가 깨먹어서 모양이 좀 흐트러지긴..

Aber ich weiß, dass ich diese Bedeutung nicht kenne und dass es mir im Moment unmöglich ist, sie zu kennen.

나무[수:]출판사의 라퀴진 홈카페 101 시리즈. 총 세 권의 시리즈인데 ①달걀 egg, ②고기 meat, ③해산물 seafood 의 구성이다. 예전에 리뷰했던 다른 홈카페 시리즈는 요리의 카테고리별로 레시피를 분류했었다. 그런데 이 시리즈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식재료인 달걀, 고기, 해산물로 요리법을 나누어놓았다. 다만 해당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만 있는 것은 아니고, 곁들여먹을 다른 요리나 음료 등도 소개하고 있다. 홈카페 101의 101가지 요리는 이런 음료나 디저트 등도 포함한 가짓수이다. 라퀴진 홈카페 101 ①달걀 egg. 다양한 달걀 요리와 곁들여먹기 좋은 다른 재료의 요리나 음료 등을 101가지 소개한다. 다만 달걀이 주재료가 되는 요리는 한계가 있다보니 돈가스 전골, 달걀 넣은 떡국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