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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하고 남은 프로슈토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치아바타에 프로슈토와 모짜렐라, 마요네즈만 넣어 만든 간단 샌드위치. 내가 쓴 프로슈토는 존쿡 제품인데, 반건조한 베이컨처럼 꾸덕한게 특징이다. 재료 치아바타 1개, 프로슈토, 모짜렐라치즈, 마요네즈 과정요약 ①치아바타를 반으로 가른다. ②빵 한쪽에 프로슈토를 두 겹으로 깐 뒤 잘게 썬 모짜렐라치즈를 얹는다. ③샌드위치가 열린 상태 그대로 예열한 오븐에 200℃-3~5분간 굽는다. ④다른 빵에 마요네즈를 약간 바르고 두 빵을 겹쳐 마무리한다. 치아바타를 납작하게 반으로 가른 뒤 프로슈토와 모짜렐라치즈를 올린다. 나는 프로슈토를 두 장씩 겹치고 모짜렐라치즈는 비교적 촘촘하게 얹었다. 200℃로 예열한 오븐에 샌드위치를 열려있는 상태 그대로 굽는다. 나는 스마..

폰케이스를 새로 샀다. 지케이스의 가드업 심슨 케이스(정가 27,000원, 할인가 19,800원) 이걸 계속 갖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할인을!!! 그래서 내친 김에 폰도 아예 바꿨다. 갤6로..ㅋㅋㅋ 그렇게 30개월 함께 했던 갤럭시 S4를 떠나보냈다. 휴대전화를 바꾸려고 생각중이던 찰나에 케이스가 할인하니 쇠뿔도 단김에..가 되었다. ㅋㅋ 케이스를 샀는데 미니 스타일러스 펜과 심슨 파우치도 함께 왔다! 파우치 엄청나게 귀엽다. :D 딱히 방수가 되는 소재는 아니지만 물이 금방 스미는 소재도 아니고 뭐 그럭저럭.. 가득 그려져있는 호머와 마지와 바트와 리사와 매기와 목욕도구들이 사랑스럽다. ㅋㅋ 지케이스의 심슨 케이스는 20세기 폭스사와 정당한 라이선스 계약을 했음을 설명하고 있다. 심슨 가족..

오늘은 동영상만 네 편. 이건 쥐돌이 던져줬더니 화들짝 놀라서 뛰어오르는 후추. ㅋㅋㅋ 털 손질하다가 날 쳐다보는 후추. 폰을 왼손에 들고 촬영하는 중이라, 나는 화면 뒤에서 오른쪽에 있다. 벽에 걸어둔 가랜드를 보고 탐내는 후추... 그러다가 책상 끝에서 떨어짐 ㅋㅋㅋㅋㅋ 결국 집념으로 가랜드를 사수하는 후추. ㅋㅋㅋㅋㅋㅋㅋ 굳게 버틴 뒷발이 이리도 귀여울 수가! 여기서부터는 사진. 내가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꼭 저렇게 와서 눕는다. 내 손 못 움직이게 잡은 저 앞발. 이렇게 눈뽀뽀하면 안 놀아줄 수가 없어.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책상 밑에 와 있을 때도 종종 있다. 저 초롱초롱한 눈망울! 맨 위 동영상에서 쥐돌이 던져줬을 때의 사진. 흥분해서 담요까지 뒷발 팡팡하는 순간. 밤중에 저렇게 창 밖을 내..

탐스에서 11월 말에 ㅂㄹ ㅍㄹㅇㄷㅇ 세일을 하길래 두 켤레 구입했다. 내가 산 것은 그레이핑크 플로럴 클래식과 블랙 울른 클래식 두 종류. 그레이핑크 플로럴 클래식 GREY PINK FLORAL CLASSICS(235mm, 정가 69,000원, 20% 할인가 55,200원) 약간 빳빳한 느낌의 천으로 된 클래식 탐스다. 뿌연 회록색 바탕에 장미가 그려진... 캐* 키드* 느낌의 무늬다. 뒤에 붙은 탐스 상표. 안쪽에 데님 느낌의 천이 덧대어져있다. 사이즈는 6.5(235mm). 내 발은 볼이 좀 넓은 235mm이다. 구두는 볼을 좀 넓힌 235, 운동화는 일반 235, 스니커즈는 240, 어그부츠는 230을 신는다. (스니커즈와 어그부츠는 사이즈가 10mm 단위여서 그렇게 고를 수 밖에 없다.) 탐스는..

팔도 짜장면(4ea, 4,980원). 건더기와 액상스프가 들어있는 레토르트 소스가 특징인 짜장라면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조리법.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다가 물을 버리고 액상스프를 넣어 비비라고 한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원료와 영양성분표. 뜯어보면 이런 구성이다. 면과 액상 레토르트 소스와 건더기스프. 아닌게 아니라 꽤 묵직하길래 물류비 많이 나오겠다고 생각했다...ㅋㅋㅋㅋ 조리법대로 건더기스프와 면을 끓인 뒤 물을 따라냈다. 물을 약간 남기면 비빌 때 더 편하다는데, 액상 소스라서 비비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면을 그릇에 담고 소스를 부었다. 왠지 진짜 짜장면을 시켜먹는 것 같은 기분...ㅋㅋㅋ 소스가 많이 달긴 한데 ㅉㅇ..

토드라팡의 OPAQUE(13ml, 18,000원) OPAQUE가 무슨 뜻인가 해서 사전을 찾아봤더니 1.불투명한 2.불명료한 발라보고 든 생각은... 불투명함보다는 불명료함이 더 잘 어울리는 색이다. 한동안, 거의 3,4주 가량 새빨간 매니큐어를 돌아가며 발랐더니 손톱이 엉망진창이다. 겨울 되니까 손도 건조하고.. 다시 회복시키려고 손톱보호제 바르고 핸드크림 바르면서 노력중이다. 손톱 중간부터 끝까지 붉은기가 도는데 그게 빨간 매니큐어가 착색됐던 흔적이다. ㅠㅠ 베이스코트 겸 손톱보호제를 발라서 회생시킨 손톱! 이걸 바르기 직전까지는 OPI의 ENVY를 계속 바르고 있었는데 그 덕인건지 손톱이 한번도 부러지지 않았다. 빨간 매니큐어로 3,4주 지내다가 손톱 적당히 다듬고 ENVY로 일주일 정도 버틴 듯...

티라미수를 만들려고 구입한 사보이아르디(400g, 8,900원). 조..금 비싼걸 산 듯. 지난번에는 더 저렴한 제품도 구할 수 있었는데...ㅠ 100g씩 분할포장된 쿠키가 4봉 들어있는 제품이다. 한 봉에 들어있는 쿠키는 12개. 제품정보. 밀가루, 설탕, 달걀, 소다 등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레이디핑거를 이용해 만드는 티라미수 요리법. 보면 커피 양이 꽤 많은 편인데, 사보이아르디의 구조 자체가 다공질이기 때문에 커피를 많이 흡수한다. 사보이아르디에 커피를 바르는게 아니라 적셔야 부드럽고 그윽한 티라미수를 만들 수 있다. 사보이아르디를 이용해 만든 티라미수. → 2015/12/24 - 커스터드 크림을 넣은 티라미수 만들기, 커스터드크림 만드는 법

내가 얼굴에 쓰는 화장솜 두 가지. 정확히 말하면 한 가지다. 상표만 다르지 거의 똑같은 화장솜이라서... 왼쪽은 토니모리, 오른쪽은 미샤 제품이다. 둘다 다섯 겹의 얇은 압축화장솜이 붙어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토니모리의 5겹 압축 화장솜(80pcs, 3,500원). 5겹으로 붙어있는 화장솜이 80장 들어있으니 낱낱이 떼어 쓴다면 400장을 쓸 수 있는 셈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미샤의 소프트 5겹 코튼 시트(80pcs, 3,500원). 5겹으로 붙어있는 화장솜이 80장 들어있으니 낱낱이 떼어 쓴다면 400장을 쓸 수 있는 셈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클렌징(2,3겹), 토너 사용시(1,2겹)..

몬테레이 호텔 근처에 있는 마트 라이프(ライフ なんば)에서 산 컵라면 2탄. 왼쪽 위부터 ↓↗↓ 순서로 컵누들 씨푸드/카레/라이트 플러스 라따뚜이, 그리고 면직인 간장라면이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닛신 컵누들 씨푸드 日淸 カップヌードルシーフードヌードル(75g, 108엔) 해산물맛의 컵라면이다. 뚜껑에 제품정보 및 원재료 등이 쓰여있다. 끓는 물을 320ml 붓고 3분 기다리면 조리가 된다는 설명.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조리시 주의사항 및 영양성분표. 끓는 물을 조심하고 전자레인지에 사용하지 말라는 등의 주의사항이 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대한 안내. 밀가루, 달걀, 게, 오징어..

에뛰드 플레이네일 에스키모 레드(3,000원). 1+1 행사할 때 사서 개당 1,500원에 구입했다. 어두운 자주색 바탕에 홀로그램 펄이 들어가있는 제품. 한번 바른 것. 밝은 자줏빛 분홍색처럼 보인다. 두번 바른 것. 내 눈에는 이 정도가 딱 좋다. 세번까지 바르면 어둑한 와인색이 올라오면서 병 속과 같은 색이 된다. 연말 느낌이 물씬 풍겨서 좋다. 탑코트까지 발라서 마무리. 자주색 유리구슬이 손톱 위에 올라간 듯 말갛고 탱글한 느낌의 매니큐어다. 난 에뛰드의 색조화장품을 좋아하는데(매니큐어나 아이섀도) 단점이 있다면... 신제품이 워낙 많이 쏟아져 나오다보니 단종되는 제품도 많다는 것. 뭔가 진득하게 한 개에 정착하기가 힘들다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다. 이게 올해의 마지막 에뛰드 글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