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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터 핑거 초코 샌드(150g, 마트 가격 2,180원)얇은 직사각형 비스킷 두 장 사이에 밀크초콜릿을 두툼하게 바른 과자이다,대충 열량과 원재료를 보니 맛있을 것 같아서 샀고 역시 나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어... 열량은 맛의 척도이니까. 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밀, 우유, 계란, 대두 함유. 원산지는 네덜란드인 OEM 제품이라는데, 역시나 비스킷 사이에 바른 게 준초콜릿이 아닌 밀크초콜릿이다.설탕, 코코아버터, 코코아매스로 이어지는 원재료 목록을 보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ㅋㅋㅋ대신 열량은 많이 높아서 10개 들어있는 150g 한 팩이 790kcal이다.과자 한 개당 80kcal에 육박하는 셈이니, 이걸 네 개 먹으면 밥 한 공기분 킬로칼로리를 훌쩍 넘기게 된다.난 한 번 꺼내면 거의 두 ..

릴리벳 홍차베이스 우바 라이트슈가, 다즐링 라이트슈가(각 550g, 2병 세트에 정가 16,500원)편하게 밀크티를 마시고 싶어서 홍차베이스 제품을 구입했다.릴리벳 베이스가 종류도 비교적 다양하고(실론, 다즐링, 우바, 얼그레이), 단맛이 덜한 라이트슈가 제품도 있어서 택했다. 내가 고른 것은 우바 라이트슈가와 다즐링 라이트슈가.총평은 맨 아래 사진과 함께 자세히 기록한다. 릴리벳 홍차베이스 우바 라이트슈가.우바 홍차 특유의 은은한 꽃향이 느껴지면서 쌉쌀한 맛이 난다. 홍차추출액 82%에 자일로스 15%, 홍차추출분말 및 천연홍차향이 들어있다.당연한 말이지만 고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니 조절해서 음용하는 게 좋다. 릴리벳 홍차베이스 다즐링 라이트슈가.다즐링 특유의 진하면서도 고소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홍차..

캣그라스 먹다가 휙 치웠더니 두리번거리며 화분을 찾는 후추.후추는 간식 중 캣그라스를 가장 좋아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구토하는 경우가 있어서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시키고 있다. 블라인드 젖히는 앞발이 귀여워. 지난번 키우던 바빠와 질러는 본가로 보내고 새 화분을 데려왔다. 바비부러움과 질스튜던트. 상표권 침해를 막기 위한 강제 개명. 그런데 내가 물을 너무 과하게 주고 햇빛도 제대로 쪼이지 못하는 바람에, 바비부러움과 질스튜던트가 거의 다 죽게 생겼다.미안해...ㅠㅠ 얼마 전 꽃집에 다시 갔더니, 아예 큼직한 화분에 담은 바질이 있어서 새로 입양했다. 올해 세번째로 입양하는 화분이니까 바실리우스 질베르토 3세라고 명명. ㅋㅋ 긴 이름 만큼 오래 살거라... 후추도 묘기농 바질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거라..

몇 년 전에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샀던 교재.나는 외국을 여행하기 전에 그 나라의 말을 조금이라도 익히고 가려는 강박이 있어서, 이 책으로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책을 거의 네다섯 번 본 듯. 그래서 음식 주문 할 때만 유창하다.나는 일본어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영화라든지 드라마도 거의 보지 않아서, 히라가나부터 하나하나 익히는 게 어렵게 느껴졌다.처음 여행 갔을 때 할 수 있는 말은 실례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것 주세요 정도여서 사실 내 자신이 무력해보였다. 지금은 이 두 권을 모두 마치고 중급 교재로 넘어갔는데, 생각처럼 학습이 잘 되지 않아서 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사실 언어 구사 능력이라는 건(모국어도 마찬가지) 지능보다는 노력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데...암기와 이해가 즉..

여기 좋아했는데 폐업했다... 아소정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바로 옆 카페로 이동했다. GONG'S HOUSE, 공스 하우스. 엄마가 소개해주고 싶다고 하신 카페. 여긴 제 동네라고요. 영업시간은 7-23시(요즘 토요일에는 10시 오픈인 듯), 휴무일은 일요일이다. 외관은 단순 깔끔하게 생겼는데 들어와보니 의외로 이국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다른 날 방문했을 때 담은 사진. 가게는 작지만 채광이 좋아서 묘하게 트인 느낌이 있다. 타일로 장식한 탁자가 여행지의 정취를 더하는 것 같아서 색다른 느낌. 매장 중앙에 악기와 마이크 등이 있다. 알고보니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마다 Jazzy night라고 연주회 이벤트가 있는 모양이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공연에 대한 팁을 놓고 갈 수 있도록 해두는 것 같다. 관련 ..

ardo 냉동 유기농 채소믹스(600g, 마트 가격 4,900원)파스타나 카레에 섬유질을 더할 때 쓰려고 구입해본 냉동 채소.영문 제품명은 ardo Soup Vegetables이고, 수프, 볶음밥 등 각종 요리에 넣기 좋은 야채 모둠이다. 벨기에산으로, 오로지 유기농 원료만 사용한 채소 믹스라고 한다.비율은 당근 30%, 셀러리 16%, 그린빈 13%, 콜리플라워 12%, 완두콩 12%, 리크 10%, 양파 7%. 조리할 때는 별도로 해동할 필요 없이 바로 꺼내서 가열하면 된다. 먹을 만큼 꺼내서 담아봤다.당근 30%, 셀러리 16%, 그린빈 13%, 콜리플라워 12%, 완두콩 12%, 리크 10%, 양파 7%의 비율.각 채소의 크기가 작게는 완두콩 만하며 크게는 손가락 한 마디 정도이다.쉽게 상하는 채..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치킨 바우처를 선물해줘서 주문해 먹었다. 흑흑 고마워 ㅠㅠㅠㅠ선물받은 것은 교촌 허니콤보 웨지감자 세트.배달/포장/홀 매장 모두 사용 가능한데, 배달/포장시에는 치킨+웨지감자(200g)+음료 1.25리터홀 이용시에는 치킨+웨지감자(400g)로 구성이 조금 다르다.배달/포장일 때는 감자가 조금 적은 대신 음료 큰 걸 한 병 주고, 홀 이용시에는 음료가 없는 대신 감자를 많이 준다는 게 특징. 사은품인지 장바구니와 함께 허니 콤보 치킨, 웨지감자, 스위트칠리소스, 치킨무, 작은 캔콜라가 들어있다.병 음료가 이미 있어서 캔콜라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같이 주는군. 내가 주문한 허니콤보 치킨은 달콤짭짤한 허니소스에 닭날개와 닭다리가 어우러진 메뉴이다.알레르기 유발 성분은 닭고기, 대..

Ich hoffe, dass es mir wirklich gut gehen konnte, wenn alle gingen. Es ist nur so, dass ich nicht wieder zurückfallen möchte, wie jeden Moment am Ende.

카스타드 카카오베리(26g×10ea, 마트 가격 4,780원)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구입해본 나름 신제품 카스타드 카카오베리.내가 어릴 때는 카스타드가 양산형 중에서는 나름 고오급 과자였다. 원재료를 보니 이제는 카스타드라고 부를 수 없는 제품이 됐구나...그냥 롯데 카스타드 형태의 과자라고만 이해하면 되겠다.알레르기 유발 성분으로는 달걀, 밀, 대두, 우유 함유. 원래 커스터드 크림이란 건 달걀, 우유에 설탕, 밀가루 등을 더해 끓여 만드는 끈적한 크림을 이른다.바닐라빈이나 리큐르를 넣어 향을 보태기도 하지만, 기본은 달걀이 듬뿍 들어가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다.대개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슈크림빵'에 넣기도 하고, 디저트류에 들어가는 디플로매트 크림에도 쓰인다. 개별포장.지금 보니 한정 상품인 모양이다...

판도라 다즐링 데이지 밴드 로즈 반지 52호검지에 낄 만한 반지를 찾고 있었는데 판도라 데이지 밴드가 예뻐보여서 세일할 때 샀다. 색상은 판도라 로즈, 사이즈는 52호이고 내부 직경은 16.4-16.55mm라고 한다.원래 52호라면 한국 반지 기준으로 했을 때 11-12호 수준인 셈이다.그런데 실제 착용했을 때 체감 사이즈는 13호 정도 되는 느낌이었다. 나는 미리 검색해보고 크게 나왔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일부러 한 사이즈 작은 52호를 골랐다. 참고로 내 손 검지는 한국 반지 기준 12호 반 정도인데, 판도라 52호 반지가 여기 편하게 잘 맞는다.왼쪽부터 약지, 중지, 검지 순서인데, 재미있게도 끼고 있는 반지는 모두 52호이다(약지·중지 스와로브스키, 검지 판도라).스와로브스키 52호보다 판도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