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그러모으기 030(사진多, 댓글창 닫혀있는 글)
첼시
이번 글은 댓글창이 닫혀있으니 편하게 읽어주세요. ÷) 두서없이 정리해보는 요즘의 집밥. 아침, 저녁 메뉴는 거의 통일해서 사진도 비슷비슷한 게 많다. 다듬어놓은 재료를 그대로 팬에 넣고 익히기만 한다. 연하고 달큰하면서 아삭거리는 강원도의 아스파라거스가 맛있다. 베이컨이 노릇하게 구워지고 채소가 익으면 가운데 빈 공간을 만들고 달걀을 하나 깨어넣는다. 반숙. 샐러드용 채소도 두세 번 먹을 만큼 손질해놓기. 쌈채소 모둠 중에 적근대나 케일처럼 질긴 것들은 샐러드용으로 쓴다. 거기 버터헤드레터스와 스윗텔토마토. 토마토는 샐러드에도 넣고, 구워서도 먹고. 고기 먹고 싶었던 날. 부드러운 쌈채소 그득하게 담아놓고 루꼴라도 함께 싸서 먹었다. 다음날 저녁도 똑같은 식사. 저녁은 거의 구운 채소에 단백질 두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