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고소한 버터Ⅱ(450g, 온라인에서 8,500원에 판매중)베이킹용 무염 버터가 떨어져서 사다달라고 부탁한 제품.일반 무염 버터에 비해 1,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도 매력적이고 서울우유여서 믿고 샀다. 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형과 원재료, 그리고 제조원 롯데푸드를 보는 순간 나를 엄습하는 불길함...ㅇ
번외편, 일본 스타벅스 비아 맛차, 오설록 그린티라떼와 비교 Starbucks VIA matcha
첼시
일본 스타벅스 비아 말차(맛차) (17g×5ea, 702엔)STARBUCKS VIA TEA ESSENCE MATCHA(GREEN TEA)우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말차 제품이다. 원재료가 아주 단출하다. '설탕, 말차' 끝.상미기한은 구입일로부터 대략 6개월 정도 남아있었다.음용방법은 우유 180ml를 넣어 잘 섞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엄선된 녹차를 넣었다고 한다.우유나 물만 부으면 된다고 하는데...물은 VIA 커피제품에만 해당되는 얘기일테고, 맛차에는 우유를 꼭 넣어야할 듯. 17g짜리 스틱이 다섯 개 들어있다. 색이 아주 선명하다. 파르스름한 느낌까지 드는 풀색.갓 깎은 잔디를 보는 것 같다. 데운 우유를 넣고 저었더니 얇은 거품층이 올라앉았다.우유거품에 가려서 잘 보이지..
쉐프원의 면발이쫄깃한사누끼우동면(면 230g+조미액상소스 30g+건더기스프 3g, 990원). 냉동우동면을 찾다가 개별포장인 게 마음에 들어서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했다. 액상스프는 달달짭조름한 쯔유 같은 것이고, 건더기스프는 튀김부스러기, 건조파 등으로 구성된 것. 영양성분표 및 원재료정보. 조리방법을 보니 냉동 상태 그대로 끓는 물에 1분 가량 삶으라고 나와있다. 이런 냉동면은 딱히 가열할 필요 없이 볼에 담아서 끓는 물을 부어주면 된다. 1분 정도 있다가 면을 휘휘 저어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뺐다. 냉우동으로도 만들어보고, 뜨겁게도 먹어보았다. 음.. 결론부터 말하면 실온보관 우동면보다는 낫지만, 그동안 내가 먹어본 냉동면보다는 아쉽다. 잘 만들어진 냉동우동면은 쫄깃쫄깃하고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있는..
코쿼드 월리를 찾아라 아머케이스(정가 19,900원).갤럭시 S6(일반)용으로 나온 제품이다. 내가 고른 무늬는 빅 월리.다홍빛 바탕에 월리가 큼직하게 프린트된 모양새다. 뒤에 있는 그림..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찾았다! 내가 전에 맞췄던 퍼즐!링크는 → 2014/05/17 - [비앤비퍼즐]월리를 찾아라 300pcs 아머케이스라는 이름답게 바깥의 하드케이스와 안쪽의 말랑한 실리콘 케이스 이중 구조로 되어있다. 윽ㅋㅋㅋㅋㅋ 이런 걸 끼우는 건 영 젬병이어서 버튼 부분이 자꾸 삐져나왔다.다시 맞추는 데 애 좀 먹었다...ㅇ
집에서 놀고 먹으면서(...) 1년 동안 8kg이 쪘다.8... 8.....? 8.......! 파하하하핳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물이 난다.다이어트를 하긴 해야 하는데 하기 싫어서 뭉그적거리다가 결국 시작했고, 50일 동안 10kg을 덜어냈다.따지고 보면 후추(우리집 고양이)가 거의 세 마리 빠져나간 셈이다. ㅇ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유주(50ml, 면세 정가 33달러).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린티 향수에 유자향을 더한 제품이다. 유주.. 유주...!!!!!(여자친구 멤버 중에 유주를 가장 좋아한다. ㅋㅋㅋㅋㅋ) 중학교 때부터 그린티를 써왔고, 유자도 좋아해서 반가운 마음에 테스트도 없이 구입했다. Elizabeth Arden Green tea yuzu. 그런데 막상 맡아보니 생각보다 별로였다. OMG... 유자가 이런 향기가 아닌데...ㅠㅠ 오이 냄새? 아니, 안 익은 참외 냄새가 난다. ㅠㅠㅠ 레몬도 녹차도 아닌 것에 풋참외 냄새와 머스크향이 섞여서 비리고 쓴내가 난다. 엉엉... 차라리 향이라도 빨리 날아갔으면 좋겠는데 베이스로 넣은 머스크 때문에 지속력도 길다. ㅠㅠ 테스트 없이 구입한 게 정말 경솔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