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꼬치]대파와 닭다리살을 끼운 간장 양념의 닭꼬치
첼시
맛있기도 하고 모양새도 그럴싸한 간장 양념 닭꼬치. 시판 갈비양념을 이용하면 양념 배합할 필요 없이 손쉽게 할 수 있다. 닭다리살 200g 정도, 대파 120g 정도, 백설 갈비양념, 후추와 대나무 꼬챙이를 준비했다. 토막낸 닭고기 위의 껍질을 그대로 두고 굽다보면 돌돌 말려서 살과 분리되기 때문에 그냥 다 떼버렸다. 기름이 배어나오는게 싫으면 껍질 밑의 기름기도 싹싹 긁어내는게 좋지만... 귀찮아서 포기. 닭다리살을 펼쳐 놓고 보면 양 옆은 두툼하고 가운데가 비교적 얄팍하다. [ㅓㅏ]자로 칼집을 낸다고 생각하고 우선 세로로 3등분하되 양 옆의 조각은 가로로 각각 한번 더 잘라냈다. 대파 역시 한입크기로 썰어둔다. 이 때 얄팍한 초록색 부분은 끈적한 점액이 많이 배어나오고 흰 부분은 조직이 너무 치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