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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아주 길고 사진이 많습니다. 글 내용에 대한 요약은 제일 아래쪽에 정리해두었습니다. 지난번에 사먹었던 오마이쿠키에서 설 명절 선물 세트가 나왔는데 구성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가격은 쿠키 10개입 한 상자에 정가 33,000원(나는 사전예약 할인으로 32,000원에 구매했다). 택배 상자 속 뽁뽁이(완충재) 안에 쿠키 선물 세트가 들어있고, 상자는 반투명 봉투로 한번 더 감싸져 있다. 참고로 선물 세트 가격은 상자와 리본 등 포장재 비용이 포함된 것이다. 선물포장이 굳이 필요하지 않다면 낱개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동일 구성으로 주문시 10개 31,900원). 오마이쿠키 매장은 동탄에 있어서 나는 택배로 주문했는데, 배송은 우체국 택배이며 배송비는 5,500원이다. 명절 전 배송 주문..

이마트 피코크의 초코프레첼(80g, 마트 가격 1,980원) 짭짤한 프레첼 과자 겉에 준초콜릿을 입힌 과자이다. 내가 살 때는 게임 ㅋㅜㅋㅣㄹㅓㄴ과 컬래버레이션한 포장지로 판매하고 있었다. 할인할 때 많이 사들이기도 하고 여기저기 나눠주기도 하는데 받은 사람들도 모두 끊임없이 먹게 된다고 했다. ㅋㅋ 미니프레즐 솔트에 준초콜릿을 입혔다고 한다. 유통기한은 내가 구입할 당시 10개월 정도 남아있었다. 한 봉 다 뜯어서 쟁반 위에 늘어놓았다. 부서진 것까지 감안해서 내가 산 과자 한 봉지에 27.5개 정도의 초코프레첼이 들어있다. 가격이 1,980원, 총 열량이 390kcal이니까 낱개로 치면 하나당 72원, 칼로리는 14.2kcal인 셈이다. 예전에 친구들과 모여서 놀 때도 함께 했던 초코프레첼(사진에서 ..

토요코인 대전정부청사앞 지점에서 룸 타입별로 숙박해보고 후기를 남긴다. 참고로 디럭스트윈 룸은 현재 없어졌으며 일반 트윈룸만 예약 가능하나, 방 구조가 비슷해 그냥 후기를 쓰기로 했다. 호텔 위치, 욕실이나 조식 같은 부분은 공통적이니 몰아서 적고, 방 차이에 대한 내용만 개별로 기록한다. 결론부터 간단히 적는다. - 싱글룸 : 55,000원, 면적 12㎡(약 3.6평), 침대 너비 140cm×1개, 최대 1명 숙박. - 디럭스트윈룸(트윈룸 기준) : 77,000원, 면적 25.3㎡(약 7.7평), 침대 너비 110cm×2개, 최대 2명 숙박, 안락의자 및 탁자 구비 - 스위트트윈룸 : 154,000원, 면적 99.2㎡(약 30평), 침대 너비 140cm×2개, 최대 4명 숙박, 거실/침실 구분, 취사시..

샹달프 과일잼 5종 세트(170g×5ea, 총중량 850g, 인터넷 가격 21,900원) 무설탕 잼으로 유명한 샹달프의 과일잼 170g들이 5병 세트이다. (다만 설탕 대신 포도주스 농축액, 대추야자주스 농축액, 파인애플주스 농축액이 들어가있어 당류 함량이 높다) 잼 종류는 왼쪽부터 금귤, 딸기, 라즈베리, 무화과, 블루베리로 총 다섯 종류이다. 나는 ㅋㅍ ㄹㅋㅂㅅ으로 구입했는데 5종 세트가 다른 구성도 있으니 어떤 잼이 들어있는지 살펴보고 사야한다. 금귤잼만 금귤이 35% 들어있고 나머지 딸기, 라즈베리, 무화과, 블루베리잼은 과일이 50% 함유돼있다. 위에서도 적었듯이 설탕 대신 당시럽화된 포도주스·대추야자주스·파인애플주스 농축액이 들어있다. 그 외에 잼이 잘 엉기도록 레몬주스와 펙틴도 첨가한 것을 ..

루토사 플레인 매쉬드 포테이토(1kg, 마트 가격 6,500원) 벨기에 소재로 감자 가공 전문 기업인 루토사의 냉동 으깬 감자 제품이다. 나는 이번에 ㅅㅅㄱ배송으로 샀는데 다른 인터넷 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주식회사 두손웰푸드라는 곳에서 벨기에 루토사의 감자 가공 제품을 수입하는 모양이다. 원재료는 감자 99.685%,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 산성피로인산나트륨, 강황, 구연산으로 단출하다. 글리세린지방산에스테르과 산성피로인산나트륨은, 첨가제의 일종으로 제품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해준다고 한다. 냉동식품이니 개봉 전후 관계없이 항상 냉동보관해야 한다. 위 사진에서 밥그릇에 담긴 짤막한 밀떡처럼 생긴 게 루토사의 매쉬드 포테이토이다. 이걸 냄비에 담아 끓이거나 전자레인지에 넣고 그대로 가열하면 된다. 상..

mooncake님께 베이컨을 받았다. 블로그에 올리신 토이 캡슐 글을 보니 구성품의 베이컨이 정말 작고 귀여워서 나도 사고 싶었는데...!(베이컨만) 감사하게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이렇게 받게 되었다. 위 사진은 내가 예전에 사먹고 블로그에 리뷰도 남겼던 오스카 마이어의 베이컨. 2015.11.09 - [오스카마이어]저염 베이컨, 얼리지 않은 저염 베이컨 첫 사진의 미니어처 베이컨과 동일한 브랜드의 제품이다. 감사하게도 토이 캡슐 구성품 중 하나인 계산기와 마실 거리도 함께 보내주셨다. 흑흑. 집에 있던 교보문고 배송 트럭과 함께 찍어봤다. 계산기는 좀 큼직하다 싶은데 베이컨은 아주 작고 귀여우면서 베이컨 결결 디테일이 살아있다! 집에 같은 오스카마이어 제품이 없어서 냉동실에 있던 존쿡델리미트 베이컨과 ..

비엔비퍼즐의 명화퍼즐 150pcs 가격은 검색해보니 대개 6,000원으로 나오는데 나는 아마 할인 받아서 4~5천원대에 산 듯. 완성시의 크기는 21×28.5(cm). 저렴한 직소퍼즐이기 때문에 따로 밑그림 같은 건 없고 얇은 비닐봉지 안에 퍼즐만 들어있다. 퍼즐조각을 전부 위로 오게 뒤집어놓고 스톱워치와 함께 시작! 11분 15초 경과. 테두리 부분은 다 맞추었다. 21분 14초 경과. 엄마의 머리카락 부분은 얼추 되어간다. 30분 58초 경과. 엄마와 아기의 얼굴이 거의 다 되어간다. 45분 12초 경과. 이제 비슷비슷한 색만 남아서 방향과 비어있는 칸의 곡선 형태를 보면서 하나씩 짜맞춰야 한다. 48분 16초 경과. 완성! 엄마와 아이의 살결 부분 비중이 높다보니 다 비슷해서 시간은 오래 걸렸는데 ..

이마트 노브랜드 파돈코츠라멘(172g, 2인분, 1,980원) ㅅㅅㄱ에서 라멘을 검색해보니 이게 나와서 호기심에 구입했다. ねぎ とんこつ ラーメン 이라고 적혀있는데 직역하면 파 돼지뼈 라멘. 한국에서는 돈코츠라멘이라는 메뉴가 익숙하니 '파'만 한국어로 번역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쓴 모양이다. 더보기 조리법은 2인분 기준으로 ①끓는 물 800~900ml 에 면만 넣어 2분 끓이다가 ②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분말스프와 블렌드오일을 넣어 잘 섞어주면 끝. 일본 이츠키 식품(五木食品株式会社) OEM 상품이다. 검색해보니 규슈의 구마모토 지역에 공장이 있는 모양이다. 홈페이지는 → http://www.itsukifoods.jp/index.html 뜯어보면 이렇게 길쭉한 봉 모양의 국수다발과 분말스프, 블랜드오일이 ..

매일유업 알라 크림치즈(150g×2ea, 마트 가격 5,760원) 덴마크산 원유를 사용한 크림치즈이다. 색소, 보존료, 안정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어서 분리된 유청이 보일 수 있다고 한다. 유청은 우유로 치즈를 만들 때 생기는 부산물이다. 치즈 제조 과정에서 우유가 덩어리져 응고되는 것은 커드(curd), 분리되고 남은 액체는 유청(whey)이라 부른다. 집에서 코티지 치즈 등을 만들기 위해 우유에 레몬즙이나 식초 등 산을 넣을 때에도 이런 분리 현상을 볼 수 있다. 이 제품에는 안정제 등이 따로 들어있지 않으니 치즈에서 수분이 배어나올 수 있다는 말인 듯하다. 가격은 내가 2개입 기획 세트를 사서 5,760원인 것이고, 이 때 150g들이 개당 가격은 2,880원 꼴이다. 낱개로도 판매하는데 이 경우..

집에 미리 삶아둔 달걀이 있어서 냉동 매쉬드 포테이토와 함께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나는 식빵 두 장을 써서 1인분이지만, 속재료 양이 제법 되기 때문에 빵만 네 장으로 늘려 2인분으로 만들어도 된다. 재료(1~2인분) 식빵 2장, 삶은 달걀 2개(100g), 냉동 매쉬드 포테이토 100g, 마요네즈 30g, 소금 두어 꼬집, 후추 약간 과정요약 ①식빵을 앞뒤로 살짝 굽는다. ②냉동 매쉬드 포테이토를 전자레인지에 3~4분 돌려 따끈하게 데운다. ③삶은 달걀과 매쉬드 포테이토를 포크 등으로 눌러 으깨며 섞는다. ④댤걀과 감자에 마요네즈와 소금, 후추를 넣고 고루 뒤섞는다. ⑤구운 빵 한 쪽에 으깬 달걀과 감자를 듬뿍 얹고 나머지 빵을 덮어 마무리한다. ※빵을 굽지 않고 써도 된다. 취향에 따라 양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