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일본 스타벅스 비아 말차(맛차) (17g×5ea, 702엔)STARBUCKS VIA TEA ESSENCE MATCHA(GREEN TEA)우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말차 제품이다. 원재료가 아주 단출하다. '설탕, 말차' 끝.상미기한은 구입일로부터 대략 6개월 정도 남아있었다.음용방법은 우유 180ml를 넣어 잘 섞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스타벅스 매장에서 사용하는 엄선된 녹차를 넣었다고 한다.우유나 물만 부으면 된다고 하는데...물은 VIA 커피제품에만 해당되는 얘기일테고, 맛차에는 우유를 꼭 넣어야할 듯. 17g짜리 스틱이 다섯 개 들어있다. 색이 아주 선명하다. 파르스름한 느낌까지 드는 풀색.갓 깎은 잔디를 보는 것 같다. 데운 우유를 넣고 저었더니 얇은 거품층이 올라앉았다.우유거품에 가려서 잘 보이지..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한 메구리즘 5종.내가 구입했던 곳은 교토의 오에스 드럭스토어이고, 이곳 위치는 맨 밑에 별도로 적는다. 내가 구입한 건 윗줄 왼쪽부터 무향, 라벤더향, 줄 바꿔서 장미향, 캐모마일향, 유자향.한 상자에 14개입인데 가격은 795엔(14ea)이었다. 내가 구입한 가격이 나름 저렴한 축에 속하는 듯. 제품 정보 및 사용법 설명.낱개 비닐포장을 뜯으면 보드라운 부직포 소재로 된 안대가 들어있다.안대에 내장된 발열체가 최고 40℃, 최장 10분까지 열을 낸다. 난 원래 답답해서 안대를 쓰지 않는데, 이건 잠이 오지 않을 때 쓰면 효과가 좋아서 애용중.눈 쪽이 따뜻해져서 포근한 기분이 들고, 안대가 눈꺼풀에 닿는 느낌도 나쁘지 않다. 숙소에서 찍었던 사진이라 조명이 좀...순서는 위와 마찬가지..

※이번 글은 여성 속옷에 대한 내용만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착용사진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_^ 한동안 다이어트를 한 뒤, 처음 구입해보는 란제리.체중이 바뀌어서 사이즈를 다시 확인하고 새로운 속옷을 살 필요가 생겼다. 내가 방문했던 곳은 오사카의 피치존 매장(사진은 홍콩 몽콕점이다).난바 피치존의 자세한 위치 등은 맨 밑에 따로 적었다.인테리어만 봐도 이름처럼 복숭아같이 분홍분홍 여성스러운 분위기.따로 피팅룸이 있기 때문에 속옷을 미리 착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브라는 시착 필수! 피치존의 쇼핑백. 봉투도 예쁘다! :D 피치존 브라사이즈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밑가슴둘레는 보통 65, 70, 75로 나뉜다.컵은 A, B, C, D, E, F까지...!!! 밑가슴둘레에 관계없이 컵..

달곰빵집에서 아점을 먹고 대림미술관으로 이동했다.교보문고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를 보러 다녀왔다. 당첨 안내가 문자로 와서, 티켓을 교환하려고 디라운지로 이동했다. 대림미술관의 관람 요금은 일반 티켓 기준으로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어린이 2,000원.온라인회원 가입시 할인 요금으로 성인 4,000원, 학생 2,000원, 어린이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미리 요금을 결제하면 디멤버십이라는 할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전시관람 3회분 요금인 15,000원에, 문화프로그램 1회와 아메리카노 한 잔 무료제공 등의 특전이 있다.평소 대림미술관에서 하는 전시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가입해보아도 괜찮을 듯. 티켓. 으어어... 이날 너무 추워서 손가락이 빨개졌다. 대림미술관으로 입장.참고로 이번..

번외편 쓸 거리들이 차고 넘쳐서(=귀찮아서) 몇 가지를 대강 묶었다.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훈와리메이진(227엔)과 포키 미디(170엔), 고베 로열커스터드 푸딩(159엔).구입처는 모두 라이프마트 난바점. 훈와리메이진(227엔). 인절미맛이 나는 콩가루 쌀과자. 원재료.국내산(=일본산) 쌀에 홋카이도산 콩가루를 사용했다고 한다.여섯 봉지 들어있는데 총 85g....ㅇ

간사이에 있는 동안 맥주 안주 삼으려고 자가비를 세 가지 구입했다. 왼쪽부터 우스시오(40g, 122엔), 버터쇼유(40g, 122엔), 그란도 후로마쥬(38g, 118엔). 우스시오 자가비(40g, 122엔)우스(うす)를 검색해보니 '절구, 맷돌'이라고 나온다. 우스시오면 절구소금인가?와카마츠님이란 분이 댓글로 알려주셨는데 우스시오는 원래 우스이(うすい)+시오(しお)라고 한다.한 단어로 결합하면서 '-이'가 탈락하여 '우스시오(うすしお')가 된 것. '연한 소금'의 의미라고 알려주셨다. '맷돌'을 보니까 갑자기 '어이'와 '어처구니'가 생각난다. 두 단어 모두 맷돌 손잡이를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하지만 국립국어원의 답변에 따르면 이들 사이에서는 명확한 인과관계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어이와 어처구니는..

일본 드럭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전부리 두 가지, 코로로젤리(124엔)와 치로루초코(105엔).코로로젤리는 멜론, 청포도, 포도 세 종류를, 치로루초코모찌는 콩가루와 녹차 두 종류를 샀다. 코로로젤리 먼저. 가격은 낱개 한 봉에 124엔이다.앞에 있는 건 멜론맛, 뒤의 왼쪽은 청포도, 오른쪽은 포도. 코로로젤리 멜론맛 제품 정보. 코로로젤리 청포맛 제품 정보. 코로로젤리 포도맛 제품 정보. 얇은 피막이 주머니처럼 겉을 감싸고 있고, 속은 말캉말캉하다.ㅁㅇ구미 이런 류의 젤리보다는 좀더 말랑하면서 촉촉한 편. 멜론 약간 신맛이 섞여있고 멜론향이 난다. 특색이 있긴 하지만 내게는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다.청포도 새콤상큼한 향기 덕에 기분 좋아지는 포도맛이다.포도 청포도보다는 좀더 진한 달콤함이 느껴진다...

번외편이 더 길어지는 것 같은 느낌...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많지는 않지만 일본 편의점에서 사먹었던 음료와 간식 몇 가지를 모아봤다. 스타벅스 겨울 한정 진저브레드 라떼(200ml, 216엔)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활명수맛!생강과 클로브와 계피가 섞여있다는데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활명수맛이 나는 라떼다.분명 찬 음료인데, 원재료 때문에 그런 건지 마시다보면 몸이 데워지는 기분이다.엄청나게 맛있는 건 아닌데 향신료 때문에 묘하게 끌리고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ㅋㅋㅋㅋㅋㅋ 원재료. 우유가 50% 미만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맥심 트리플레쏘 TRIPLESSO (280ml, 214엔)카페인과 당 충전용으로 샀던 커피음료. 적당히 씁쓸하고 평범하게 달달하다.일본의 우유 넣은 커피음료들은 좋게 ..

내내 추웠던 이번주... 돌아다니느라 찬 바람 좀 쐤더니 머리가 지끈거린다.이럴 때는 따끈한 국물... 국물 하면 컵라면...그래서(...)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에서 사온 캐릭터 컵라면 3종.왼쪽부터 스파이더맨(3ea, 1,100엔), 미니언즈(4ea, 1,500엔), 스누피(4ea, 1,000엔) 라멘이다. 하나씩 꺼내보았다. 스파이더맨과 미니언즈 컵라면은 각각 69g이고, 스누피는 37g으로 거의 절반 크기. 우선 스파이더맨(3ea, 1,100엔) 컵라면부터. 낱개 가격은 367엔 정도다. 제품정보. 원재료, 영양성분, 알레르기 성분 정보 등이 있다.달걀, 돈육, 계육, 오징어, 대두 등이 들어있고... 딱히 스파이더맨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다. 조리법은 끓는 물을 붓고 3분 기다리면 된다고 한다..

닛신의 컵라면 3종. 라오, 그리고 컵누들 리치 두 가지. 모두 난바의 라이프 마트에서 구입했다.사실 이번에는 컵라면을 많이 사오지 않았다.USJ표 컵라면을 사서 그렇기도 하지만, 잔뜩 샀다가 못 먹고 유통기한 넘길까봐...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