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알록달록 채소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 프리마베라
첼시
파스타 프리마베라 Pasta primavera primavera는 이탈리아어로 '봄'이라는 뜻의 여성명사다. 숲 속에서 여신들이 춤추는 보티첼리의 작품명으로도 유명한 단어. 파스타 프리마베라는 색색의 채소가 듬뿍 들어간 파스타인데 고전적인 양념은 마늘과 올리브유가 들어가고 파르미자노 치즈로 마무리짓는다고 한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대략 이러한 느낌의 이미지들이 나온다. 잘게 썬 야채와 크기가 맞는 파르팔레, 펜네, 푸실리 등 숏 파스타를 주로 쓰지만 롱 파스타를 쓰기도 한다. 홈카페 시리즈의 파스타 책에 나오는 방법을 참조해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각종 채소를 먼저 익힌 뒤 숏파스타를 버무려 파르미자노 치즈와 바질로 간하는 방식. 나의 파스타 프리마베라에는 전에 만들었던 구운 파프리카를 활용하기로 했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