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by 윤동주
첼시
윤동주 시인의 를 구입했다. 기존에 윤동주 전집 원전 연구는 갖고 있었으나 시만 담긴 시집이 없어 아쉽던 차에 기회가 닿아 샀다. 왼쪽부터 초판본, 육필원고와 판결문, 증보판이다. 각각의 시가 다 곱고 소중하기에 뭉뚱그려 감상을 남기기보다는 책에 대한 소개만 하고자 한다. 초판본.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윤동주의 는 그가 생전에 낸 작품집이 아니다. 윤동주가 향년 27세로 생을 마감한 후 3년 뒤에 빛을 보게 된 것이 다. 출판사 소와 다리에서는 그의 유고시집이 처음 출간될 당시와 동일하게 초판본을 펴냈다. ↑이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내가 가장 사랑하는 . 현대어로는 라는 제목이다. 제일 흠모하는 시인 윤동주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아끼는 시. 미묘한 감정을 구구절절이 설명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