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음식]향신료 Les Épices(창해ABC북 023)
첼시
향신료 저자 편집부 지음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 2000-12-31 출간 카테고리 역사/문화 책소개 색깔이 화려하고 향기가 강렬한 향신료 하면 이국적인 냄새가 물씬... 향신료하면 떠오르는게 뭐가 있을까. 귀족들 사이에서 부유함을 뽐내는 수단이었던 후추, 향신료의 집합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도의 커리. 누군가에게는 세계 3대 수프지만, 다른 이에게는 샴푸향으로 기억되는 태국의 똠얌꿍 등 다양한 것들이 생각난다. 이들의 공통적인 속성은 '낯선, 이국적인 것'이다. 한때는 귀한 향신료가 부를 상징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교통이 발달하고 무역이 활성화되면서 향신료는 더이상 사치품이 아닌 기호품, 더 나아가 생필품 정도의 수준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인 가치는 떨어졌을지라도 향신료가 여전히 이..